공황클리닉게시판

이제야 첫 글을 올리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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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3 16:04 조회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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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때 초심의 열심으로 총무직도 자원하고

(하는건 없지만 ㅎ;) 스스로 다짐도 많이 했건만.. ㅎ

 

 

정신을 차려보니 4주차 치료를 받고 나서야 첫 글을 올리네요 ㅎㅎ

 

다시금 초심을 찾고 열심을 내보려 합니다

 

〈경기 신경정신과에서의 인지행동이 지금까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점.〉

 

    공황장애에 대한 실상과 여러가지 측면에서의 특징과 원리를 배움으로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던 공황, 불안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행동, 생각, 감정 등 을  조리있고, 앞뒤에 맞게(합리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앞에 말했던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나의 반응 으로 인해, 수많은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서 도전 하지 못하고,  나 스스로 제한을 두었던 것들을

 

     (오늘 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못하는...)

 

   하나 둘씩 시도 해 보기도 하고, 실타래를 풀어가듯 한주한주 배워가며

 

    해결해 나가는 것 같아 성취감도 있고 의욕도 생긴다.

 

    (개인적인 예는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모임 중에서 내 생각을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두려워 하지않고 표현 할수 있게 되고

     결과가 어떻든, 사람들과의 대화, 상호작용 하는데에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고, 두려워 하지 않는 나를 발견할수 있었다. 내가 아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과 가르치는 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이 치료에 참석하는 동행자(?)분들의 호전되고 발전해 가시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서로 조언해주고 위로해주는 모습도 좋은 징조로 받아지고

 

   나도 더 열심으로 치료에 임함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야 겠다는

 

   선의 의 경쟁심이 생긴다.

 

 

 

   공황, 불안... 등 지금까지 수치와, 자책속에서 썩혀 놓은 문제들을

 

   혼자 끙끙 거리고 감당하지 않고 타인과의 대화와, 나눔, 배움, 교류를 통해

 

   더 바람직 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그것에 관한 지식, 생각, 방법 등 을

 

   공급 받고 교육 받음으로써 새로운, 발전적인 아이디어들이 우러 나온다.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에서 남들에게 이해 받지 못하고,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고

 

  자책하고, 힘들어 하고 아파했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교육 하시고

 

  경기 신경 정신과를 운영하시며 헌신하시는

 

  윤희웅 원장님과 임서희 복지사님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분들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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