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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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9 11:19
조회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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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황이 재발하는 줄 알고 놀랐다.
부모님이 시골에 가신다는 말에 아이들과 있을때 도움줄 사람도 없는데
공황이 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과 또 다시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 같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 올랐다.
우리집으로 와서 사고기록지를 썼다.복식호흡도 하고 이완된 상태를 느꼈다.사고기록지를 쓰니 나아지는 것 같았다.
그런데 밤10시30분쯤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부모님이 잠시 외출하셨는데 둘째아이가 심하게 운다고 빨리 오라고 했다.전화로도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엄마네로 오는 2~3분사이 공황이 올것 같았다.
뛰어서 엄마네로 가는 중이었기에 가슴은 두근두근하고 숨이 막힐것 같았다.뛰고 있기 때문이라고 괜찮을거라고 지금 공황이 오면 안된다고 생각했다.아이를 진정시키자 힘이 쭉 빠졌다.
책도 열심히 다시 읽고 노력을 더 많이 해야 겠다.
그런데 복식호흡을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막힘이 느껴지는데 제가 잘못된 방법으로 복식호흡을 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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