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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제 3회 인지행동치료 - 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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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9 11:00 조회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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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번에도 자료가 좀 늦었죠? 하하... 발등에 불 떨어져야 뭘 해내는 건 아마도 저의 고질병인 듯 싶네요. ^^;
자~ 열심히 해봅시다!!

제 3회 인지행동치료

1. 과제검사

대상자 1 - 약의 용량이 줄었으나 겁먹지 않고 그냥 약을 먹었는데,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이상한 것은 없었다. 처방대로 믿고 약을 먹었더니 아무 이상도 없었다. 평소에 약에 대해 나도 모르는 의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갑속에 있는 자낙스라는 약을 버렸다. 의존감을 크게 느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버리고 나니 더 속이 후련함을 느꼈다.

☞ 이제부터는 약에 대한 의존이 아니라 이제 생각의 변화로 병을 극복합시다.

대상자 2 - 썩 좋은 한주는 아니었던 것 같다. 요즘도 안좋다 싶으면 노래를 부르고, 기분전환을 위해서는 1시간정도 노래를 부른다. 평소에 긴장을 풀기 위한 방편인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장해보고 싶다. 그리고, 숙제를 하기 위해 집중을 하게 되면 공황이 오려는 것 같다. 책을 못읽겠다.

☞ 공황이 왔을 때마다 노래를 부를 수도 없고, 또 항상 노래를 부를 만한 여건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생각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노력해봅시다.

대상자 3 - 남자친구의 배려로 인해 기분이 좋다. 남자친구가 이미 공황을 눈치채고 있었고, 또 알게 되면서 같이 좌석버스도 타보자고 얘기해주어서 너무 좋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주 조금의 불안은 남아 있다.

☞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내 병에 대해 이해해주고 같이 동조해주는 것은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 병에 대해 말할 준비가 되어 있고, 알려도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이 되면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자 4 - 한 주 동안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았다. 소화제를 좀 처방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동안 공황 때문에 쉬었던 직장을 17일에 다시 나갔는다 더 좋아진 것 같다. 사실 다른 병원에 다녔을 때도 직장을 쉬지 말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으며 계속 직장을 나가는 것보다 잠깐의 휴식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쉬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사무실에서도 오전 근무만 하고 가라는 등의 배려를 해주어 편해졌다.

☞ 다시 출근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는 정상적인 근무시간을 채우더라도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이 오지 않도록 노력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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