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도우미 양명화 간호사입니다. ^^
오늘 날씨가 꽤 사람을 센티하게 만드는 군요.
어제 처음으로 여러분을 뵙고서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민끝에 병원을 찾았고, 또 어려운 진단을 받으신 여러분들을 위해 해드릴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함께 노력하고 고민하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황이 일어나고, 어떤 장소를 회피하게 되는 것이 얼마나 괴롭고 힘든 일인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그렇지만 극복이 가능하다고 믿으세요.
영원히 내 몸의 주인은 나이고
공황은 없으면 안될 나의 안전 시스템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비록 아직은 소수 정예의 인원으로 시작했을지만, 사람이 적으면 적은대로 내게 돌아올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이미 병원 손잡이를 잡은 순간 반은 치료가 되신 겁니다. ^^

여러분 힘냅시다.
그리고 같이 극복합시다.
같이 끝냅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