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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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9 10:57 조회1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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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 저는
1.많이 예민해져 있고
-얼마전처럼 또다시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머리도 둥실둥실 떠 있는 것 같고
2.몸상태도 별로 안 좋고
-힘이 없어요.세수하기도 힘들정도예요
3.소화도 여전히 안되고
-한달이 넘었어요
4.그래서 마음도 편하질 않아요.
-짜증이 많이 나요.제 마음대로 안되니까 신경질과 화가 나요
5.공황도 종종오고 막연한 불안감때문에 약을 먹어볼까 생각하기도 해요
하지만 어찌 끊은 약인데 다시 시작할순 없다 생각하죠

그런데 문제는 큰아이가 그런 제 모습에 불안해 해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큰아이가 말썽을 많이 피울 나이라 제가 큰아이를 혼내거나 소리칠때가 많거든요.
큰아이가 자꾸 제 상태를 점검한다고 할까요!
제가 생각이라도 하고 있으면 와서 제 얼굴을 쳐다봐요 그때 아이의 얼굴은 불안해 보이구요.제가 임신중에 큰아이한테 짜증과 신경질을 많이 부렸거든요 그때는 어려서 잘 모르는듯 했는데 아니 알면서도 표현을 못했겠죠?
지금 큰아이가 3살인데 무섭다는 말을 자주 해요.어두운 곳도 무서워해요.
집중력이 떨어지진 않는데 산만하고요.아이가 느끼기에 자기보다 약자라고 생각되는 어른이 혼내면 오히려 소리치고 소리지르고
몇번째 교육시간엔가 아이를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일관성과독립성 이라고 했던말중에 전 일관성있게 키우지 못하는것 같아요
알면서도 못하니까 제 자신이 더 미워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어렵네요
가족들에게 편하게 대해 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지만 제 마음대로 안되니까 또 더 짜증나고.....
계속 반복되는 이런 마음 짜증.미안함.잘 해야지.그러지 말아야지...
원장님 다른 사람들도 이런 고민할까요?

질문은?
1.아이의 행동을 봐서 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일까요?
2.저는 아이가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하게 컸으면 하는데 미움받는 성격이
될 만큼 나쁜 상태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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