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는 지금까지 진도를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기차타고 어디가는 연습은 나중에 다 합니다. 그러니까 이제까지 공부가 헛되었다고 생각지 마십시오. 그런 생각이 문제입니다. 아직 4주나 남아있는데, 지금 다 낫지 않았다고 이전의 호전을 다 무시하고 앞으로도 나을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정상적인 치료경과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다루는게 바로 그런 생각을 바꾸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를 사고기록지에 자꾸 써보는게 지금 하는 과정입니다.
호들갑 떨며 안되, 끔찍하게 될거야라고 걱정만 하지말고 교재 79-93 페이지를 잘 읽어보시고 지금의 상황과 신체상태, 생각을 숙제표에 기록하십시오, 내가 보기에는 숙제거리로 쓰라고 그런 고통이 왔나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해 봅시다.
15일 기차타고 대전 가느냐 마냐는 그때 가서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