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공황장애 4기 인지행동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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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치료 시간 중 대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숙제 검사 및 논의
이*한 : 자기 스스로 자책해서 스트레스 받고 공황이 오는 것 같다.
내 생각에 철저히 다가가서 치료에 임하지 않으면 또 안 좋아진다
닥터 윤 : 황*림씨 생각은?
황*림 : 공부는 잘 안된다. 시험 결과는 아직 안나왔다. 집에서 수능
공부하는 것 반대한다.
이*한 : 군 재대 후 공황 온 이유 : 공부를 완성하지 못한 채 재대 후
공부하다 공황이 왔어요
닥터 윤이 황*림에게 : 공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라. 생각을
안하고 잊고 사니까 공황이 없네. 교재를 잘 읽어보라.
윤*숙 : 극심한 상태에서 굳이 병원에 안가도 집에서 혼자서도 나아질수
있는가? 뉴스, 드라마를 보면 호흡과 관련된 단어를 보면
힘들어진다. - 드라마, 내용에 대한 대화 나눔, 죽음에 대한
논의, 생활속에서 문제가 너무 없어도 어떤 문제가 터질까
걱정된다. 모든 상황이 좋으면 나쁜 상황이 터질까 걱정된다.
이*한 : 지금은 공황이 오면 직면해 보고 실험해보려고 노력한다.
요즘엔 오히려 공황이 안 온다. 자신감이 좀 생겼다.
윤*숙 : 죽음 자체보다도 죽음 이후가 더 걱정된다.
닥터 윤 : ‘내가 죽어서 좋은 세상에 갈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낫다.
이*연 : 요즘엔 몸이 확 올라오는 것이 별로 없다. 그 땐 어지러워서
넘어졌다.
이*한 : 요즘 조수석 타면 멀미를 한다. 공황이 오면 자세한 상황이
기억이 안나는 수도 있는 것 같다.
윤*숙 : 아버지가 7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는 생각, 신념이 있고 아버지의 모습과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2. 교육 내용
1)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느낀다.
① 부정적 감정은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서 나타난다.
② 대부분의 부정적 감정은 비합리적인 생각(해석)에 의한다.
③ 자신이 느끼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예) 원효 대사 이야기, 스토아 학파-에피쿠로스
- 객관적 사건에 대한 주관적 해석이 다르다.
2) 생각과 감정, 행동, 생리 작용의 관계
3) 예-이천수 선수의 패널티킥에 대한 한국인과 일본인의 반응,
백지영의 사례
4) 인지 모델 : 각각의 사례 적용을 연습해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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