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쳐다보면--> '저게 누굴 뭘로 보고 째려보는거야?' 또는 '내 얼굴에 뭐 묻었나?', '내가 입은 옷이 이상한가' 처럼 즉시 떠오르는 생각이 자동적 사고이다.
외현적 사고와 공존하는, 저절로 생기는, 의도적이거나 심사숙고해서 생기는 것이 아닌 반사적 생각이다.
보통은 동반되는 감정만을 인식한다- 아주 불쾌해, 짜증나, 확 치워버리고 싶었어, 황당해- 이는 자동적 사고후의 감정이다.
약간의 훈련을 거치면 자신의 자동적 사고를 인식할 수 있다. 개인적 문제와 관련된 자동적 사고는 내용과 의미에 따라 특별한 감정을 일으킨다.
타당도와 효용도에 따른 분류
1. 왜곡되어있고 반대증거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타나는 것들
밤만 되면- '도둑이 들지나 않나' 혼자 못 있는다
심장이 뛴다고 느끼면- '심장이 터진다, 마비가 온다'
일이 한번 잘못되면- '나는 늘 사고만 쳐'
두통- '뇌혈관이 터지면..'
2. 사고자체는 정확하지만 내린 결론이 왜곡된것
약속을 못 지켰으니 나는 나쁜 놈
공부을 못 하니 나는 패배자
3. 정확하지만 결정적으로 역기능적인것
이 일이 끝날려면 새벽 3시는 지날야 할거야

이러한 자동적 사고를 평가하고 다른 방식으로 반응해 보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