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대한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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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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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빨리 끊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서 인지 느긋한 마음을 갖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약을 그만 먹을 수 있을까 생각 합니다.물론 약을 지금 그만 먹는다고해서 못타던 교통수단을 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10월29일에 말씀하신 "공황엔 자낙스보단 차라리 프로작을 먹는게 낫다"는 원장님 말씀을 듣고 많은 생각이 오고 갔습니다.
저는 열흘전부터 프로작을 끊고 자낙스만 반알 한알 조절하면서 먹었는데... 공황엔 프로작이 낫다고 하신 말씀에 "난 이미 프로작을 끊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자낙스도 먹을 필요가 없는 게 아닐까? 안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진짜 혹시...?"생각에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약을 먹긴 했는데(저녁에 반알)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약을 안 먹는다고 공황이 다 나았다고 볼 수는 없을것 같지만.....
원장님 공황이 올까봐 두려운 맘 없어질까요?
그리고 집에 혼자있을때 아니,아이와 있을때도 무섭다는 생각 누군가 나를 보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힘이 듭니다.지금도 아이는 자고 나 혼자 있는데 남편은 늦는다고 하고 결국 여동생에게 전화 했습니다.'무섭다 와 줄수 있나'이런 느낌도 공황의 종류인가요?
전기라도 나가서 깜깜해지면 어쩌나 몸이 긴장 상태가 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고 무섭습니다.
이런 느낌도 이겨낼 수 있을까요?이겨 내고 싶습니다.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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