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쉬면서 공황과 불안의 극복 (교재)을 자세히 보려고 시간을 투자 했습니다.
많은 양을 본건 아니지만 책을 보면 볼수록 다른책에서 느끼지 못한 세심한면과 신뢰성에 강한 믿음을 얻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2002년 1년간 계요병원에서 심리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1년간 1주일에 한번씩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자의 내용이 남다를게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저의 몸 상태는 아주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음속 한구석에서 불안의 덩어리가 꿈틀거리가다 이제 그 못된것이 작용을 멈춘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언제 다시 활동을 제개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자전거를 처음 배울때 처럼 넘어지고 다쳐가면서 몸에 익히듯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고자 다짐해 봅니다.
평생을 공황의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나 사회생활에 당당하게 임하고 싶은 소망을 이루고자 합니다.
일단 신뢰하고 믿고 따르다 보면 치료의 효과도 훨씬 클것이고 재미도 있지 않을까요?
다시한번 공황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심을 가져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