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전투는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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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08 12:18 조회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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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사무실 출근, 오늘 일정 정리, 마음의 준비
09:00 중요한 일처리후 송이사에게 잠깐 얘기좀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말문을 연후 어제 일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 했다. 이윤경씨는 업무용으로 고용한 것이고, 송이사님일을 도와주는 차원에서 작업을 했는데 도와준 사람에게 혼을 내서 울면서 나가게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다.
조용조용,침착하게 얘기를 하던중 어차피 문제가 됐으니 이번기회에 문제를 공론화해서 공무부를 더 채용하던지 방법을 찾어보자고 말하는 순간 갑자기 얼굴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쥐고 있던 연필을 확 부러트리더니 나에게 던지면서 "그래 네들 끼리 다해먹어라"면서 나갔다. 나가는 뒤에다 무슨 대화가 안된다,내가 지금 싸우자고 하는것입니까? ,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는 건데....큰소리로 오가자 사장실에서 사장님이 나오셔서 무슨일이냐고 묻는다. 송이사는 흥분돼서 좀 나갔다오겠다고 말하고서 나가버리고 나는 내 자리로 돌아와 10분쯤 지난후 사장님에게 불려 들어 갔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셔서 어제 일과 오늘 나눈 얘기를 말씀 드렸다.
알았다며 나가보라고 했다.

10:30 사무실 나와 시청과 조합들려 의정부 국도유지로 출발했다.
운전하는 동안 흥분이 잘 가라 앉지 않고 한편 미안한 생각도 들었지만, 내 행동이 결코 잘못된게 아니란 확신이 들었다. 마음은 일을 보는동안 안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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