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사무실에서 다툼이 있은후 오후3시경 사무실앞 주차장에서 송이사와 30분 정도 대화를 하였다. 대화내용은 그동안 (6개월정도)자신의 위치가 급격히 약화 됐으며 현재는 일에서 거의 손을 놓은 상태라는 말과 함께 아침의 내말은 능력없으면 물러나라는 직접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했다는 주장을 했다. 나는 그건 과잉반응이라고 말했으나 속마음은 사실이었다. 대화후 서로의 의견을 나눠서인지 조금은 부드러워 졌다.


다른 직원들의 태도는 내 예상대로 였다. 우리부서 직원들은 내 지시에 즉각적이며 성실한 반응을 하고있으며 다른 부서에서도 말로 표현은 안하지만 내 말을 더 존중하는 분위기다. 피하기 보단 적극적으로 부딪치는 것이 나의 발전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추신: 원장선생님과 4기동료들의 비판에 가능한 매일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계속해서 동병상련의 동지애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