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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께..... 더 많은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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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3-09-07 15:06 조회1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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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월요일 수업이 저에게 굉장히 많은 느낀게 한거 같습니다

아직 치료가 더 남아있고 완벽하게 정리가 되지는 않았지만,

원장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과제완료후 다시 글을 씁니다.

아침 6시부터 지금 시간까지(8시30분) 생각을 했습니다

어렸을때는 쾌활하고 발랄하고 긍정적이었고 나이들고 인생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긍정과 부정을 왔다갔다 어느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이

감정이에 이끌려 다녔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함) 이런저런

이유로 경험과 상처로 다져지면서 긍정에서 완전 부정으로 자동적인 사고를

갖게 되었던 같습니다  여기저기 부디치다 보니 생각 할 여유없이 부정적인 사고가

자동적으로 머리속에 박혔고  그걸 당연히 받아들이고 그건 인정하기 위해 명분을 만들고자 더한 강한 부정을 만들어서(결국 남을 비판하는것,모든게 남탓,모든게 환경탓,또는 내자신이 못난탓) 부정에 부정을 더해서 그게 똘똘 뭉쳐서 어느새 큰 바위가 되었버린거 같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합리화시키기 위해 내 삶의 지표인 마냥 나의 고집, 나만의 주관성

나만의 독창성,나의 마인드 라고 그렇게 나를 만들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나는 강해지고 있고 스마트해지고 있고 너희들 보다 합리적이고 능력있는 리더가

될 것이고 사업을 해도 잘 할수 있다고라고 나만의  굴을 파놓고 그 안에서 살고

살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누군가 내 바위를 건들거나 달걀로 혹은 작은 자갈로

던지면 절대 지지 않기 위해 맞섰고 나중에라도 기억해 두었다가 복수해 주거나  혹은 뒤에서  욕하고 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던거 같습니다 니가 나를 건드려? 날 무시해? 바로 분노와 화가 된거죠...

월요일날 수업때도 전 비서로서..눈뜬 장님  말할 수 있는 벙어리처럼 해야 하는데 그들을 비판하고 욕하고 경멸하고.. 정말 문제는 제게 심각하게 있다는걸 느꼈죠   그들은 그 자리까지 가기까지 어떤 상황이나 어떤 문제에서 먼저 생각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느냐.. 손해가 되는냐.. 피해가 되는냐.. 먼저 생각을했고  피해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돌진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정당하게 혹은 비열하게 가든 남름대로 가는 방향을  생각후 감정과 행동을 했다는 것이죠  어째든 성공을 한 사람들입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면서 뭔가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거 갔고 빠져머리 굴 속에서 빨리 나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정답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지금까지 제 생각과 행동이 모두

잘못된걸 절실히 느껴집니다

월요일날 잠시 말을 꺼내다 말았는데요.. 배려,, 혹 이해심...

이것까지는 아직 인정을 할수는 없네요 제자신이 아직 손해와 피해자라 생각이 아직 들기때문입니다... 그건 차차 좋아지겠죠..

원장님께 더 많은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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