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연휴 잘들 보내셨나요
 저에겐 다소 힘든 시간이었어요. 5일동안 약을 먹지 못하고 지냈답니다.
 약이 없는 목요일부터  다소 우울함과 함께 온몸에 힘이 없고 도통 입맛까지 없어  좀 일을 했다싶으면 온몸이 떨리기까지 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지난 주말과 휴일엔 교회에 행사가 있어 성가를 두번 섰는데 다행히 어떤 불안감도 공황도 없이 무사히 마쳤지요~
  예전같으면 이런 몸 상태라면 강한 불안감과 함께 공황을 만났을텐데 글쎄 만나지지가 않더라구요!
 하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힘이 없는 등이 증상은 한동안 나를 힘들게 했어요. 이까지거 정신력으로 참으면 된다 싶었지만 일하는데 지장이 있더라구요.
 이러한 증상도 공황과 관계된 현상일수 있으니 약을 서서히 끊으면 몸이 편안해 질거라고 원장 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약없이 공황에 도전해 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가졌그요
 공황이 넘어가서 기쁘기도 했어요. 그러나 공황과 관련된 이상 신체증상을 알기위해 더욱 공황을 세심히 관찰해야 할 필요성도 느꼈답니다
 51기 여러분 더욱 분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