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발걸음에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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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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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수업시간
하루 종일 심한 우울감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길에도
눈물이 계속 나와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반가운 분들을 만나고
수업을 시작하고
마음이 점점 편안해졌습니다.
나를 이해하고 지지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구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집에 가는 길에는 힘겹던 발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우리 47기 모든 분들
참 가족같습니다.
편안하고 서로를 이해해 주시는 따뜻한 분들입니다.
원장님과 선생님도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최선을 다해 이끌어 주십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복식호흡은
저에게 참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슴이 들썩거리고 힘겨웠지만
지금은 수시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비현실감이 심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의 나로 돌아가기 위해
아니 더 나은 나로 돌아가기 위해 네 번째 시간을 기다리며 오늘도 노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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