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온지 3개월만에 처음으로 안정되고 편한 맘으로 글을 올립니다. 공황으로 몸과 맘이 황폐해져서 집안 정리도 제대로 못하고 하루하루를 불안하고 불안정한 마음으로 간신히 시간에 끌려가듯 힘들게 살다. 병원치료를 받기 시작하며. 특히 인지 치료를 받기시작하며 올바른 나를 찿아가는 느낌입니다.  혼자 극복하려고 무진애를 썼지만 저혼자의 힘으론 공황을 극복하기가 너무 버겁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무식해서 용감했던것같아요.  역시 원장선생님의 가르침이 저희 환자들에겐  대단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편해졌으니 ㅎㅎ.... 인지 치료를 받으며 공황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되어가고 .차츰 알아가면서 마음이 점점 편해지고 생활하는것도 공황이 오기전의 상태로 회복되어가니 참 인지치료가 좋더라구요 .참 하고픈말이 있는데요 우리 모임엔 저 빼고 다들 미남 미녀들만 계시네요 예쁜 사람들만 뽑았나요? ㅎ 인지치료 망설이시는 분들 망설이지 마시고 빨리 치료받고 완쾌들하세요 망설이고 시간 끌어봐야 본인만 고생입니다 .시간이 있어 요즘은 자주 백화점에가서 오르락 내리락 구석구석 지하상가까지 다니며 증상체크하며   다닙니다.  불안감도 답답함도 이젠 거의 극복된것 같습니다 도전도전 자꾸해보자구요. 우리뒤에서 원장님과 병원 선생님들이 밀어주고 계시잖아요 힘내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