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 3rd- 복식호흡과 더 깊어지는 공황에 대한 이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본문
공황 인지행동치료 46기 - 3rd
★한 주 소감★
*김CG: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내 신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아직 불편하긴 하다. 수업 내용도 한 번씩 다시 생각해 본다. 가족들과 저녁식사도 편하게 했다. 먹다가 걸릴 것 같아서 마음껏 양껏 못 먹어서 배가 고프다. 뉴스에서 아이들 뭐 먹다 걸렸다고 보도한 것들 생각난다.
*조00: 눈길에 어머니 다치셔서 집안 일 하고 있다. 울진에 대게 축제 갔다 왔다. 영화 보면서 ‘사람은 누구나 쓸쓸히 죽는다’라는 말에 공포를 느꼈었다. 잠들기 전에 생각이 많다. 하루 정리하는 생각, 다음날 계획, 천장이 무너져 내리면 어쩌지, 출근길에 교통사고 나면 어쩌지, 지금 너무 무서워서 심장마비 오면 어쩌지....등의 생각.
*이00: 전에는 집에 있는 것이 불안했다. 몸 떨릴 정도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고, 시간 있으면 백화점 가보고, 일부러 지하 깊은 곳도 가 본다. 안 가던 곳, 못 가던 곳 가보고 있다. 전에는 상열감, 두통 등 신체증상 심했었다. 안심하면서 내 자신 다독거리고 있다.
*김EK: 요즘 버스 잘 타고 다닌다. 오늘은 조금 힘들었다. 비오니 차도 막힐 것 같아서, 차 안에 오래 있어야 되니, 그러면 심장 빨리 뛰고, 불안해져서 버스에서 내리고 싶어질까봐. 신체증상에 대해 배운 것 되새기면서 내 자신을 다독였다.
*장00: 10월경에 갑자기 심장 불규칙하게 뛰고, 덜컹거리는 증상 왔다. 심장전문병원에서 검사했으나 이상소견 없었다. 심장마비 걸릴까봐 걱정. 잘 때도 평소보다 심하게 뛰고, 덜컹거리는 느낌 때문에 자다가 깨기도 했다. 중요한 사람들 만나거나 발표할 때 이전보다 심장 많이 뛰고, 손에 땀나고, 긴장 많이 된다.
★공황의 행동적 측면★
-공황은 투쟁-도피 반응이다
-급박함을 느껴서 현재 있는 곳에서 도망가고자 하는 강렬한 욕구를 느낀다.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안절부절 못 하게 되고 주의 집중을 할 수 없다.
-대로는 너무 긴장하여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얼어붙은 듯이 굳어버리기도 한다.
★공황 장애는 어떻게 생기는가★
1)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응급 신체반응을 경험
-가슴이 뛴다, 숨이 갑갑하다, 어지럽다...
2)외부에 위험이 없으면-> 혹시 내가?
-심장마비, 질식사, 중풍, 자제력 상질, 기타 심각한 질병
3)응급반응이 강화된다 - 교감신경계 활성화
4)‘공포에 대한 공포’
-다시 두려움이 커지고 이어서 응급반응이 강화되는 악순환이 진행
5)공황을 몇 차례 반복 경험한다.
6)최초의 신체 증상들에 자극 조건화 된다.
7)많은 경우 신체 반응은 매우 미묘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따라서 공황 발작은 예측,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경험된다.
8)비슷한 감각에도 두려움을 느낀다-> 자극 일반화
9)심한 예기불안과 회피행동이 생긴다.
★복식호흡★
-공황환자의 50-60%가 과 호흡을 한다.
-1분에 10~14번 목표로 합시다.
*호흡법 1단계
-편안한 자세로 몸의 긴장을 푼다
-한 손은 배위에 다른 한 손은 가슴 위에
-되도록 배위에 손만 오르내리도록
-코를 통해 부드럽게 호흡한다.
-이때 정신은 배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과제★
-수업시간 요약과 소감 게시판에 올리기.
-매일 공황 기록지 작성하기
-복식호흡 기록지 작성하기
이번 시간에는 새로운 분(장00)이 오셨습니다~환영합니다^^ 그리고 회장님과 총무님도 뽑히셨죠~?^^ 회장님은 김CG님이 되셨고, 총무님은 조00님이 되셨습니다. 강제로 지목 당해서? 뽑히셨다고 했는데, 여러분들이 잘 하실 것 같아서 마음에 두신 분들 뽑으신거에요~~^^앞으로 열심히 해주시구요^^ 여러분들 모두 오늘 배운 복식호흡, 꾸준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궂은 날씨에도 오셔서 수업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당~그럼 우리 다음주에 뵈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