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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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1-05-10 16:38 조회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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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가 지난 지금의 나는?

 

공황 인지치료를 받으면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공황 장애를 고칠수 있는지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다. 수업을 받는다고 좋아질수 있을까? 마지막 희망이라도 가져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지 5주 딱 반이 지났다.

 

지금까지의 내 느낌은 자조 모임 회장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일종의 다리에 쥐가

 

나는 느낌이랄까.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면 우리는 누워서 다리를 잡고 데굴데굴

 

굴러야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느낀다  심할 경우 몇일동안 다리를 절뚝 거릴만큼

 

아프다. 더구나  쥐는 예고없이 언제,어느때 일어날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쥐가

 

난다고 해서 그 동안의 경험으로 죽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 모두 10주 과정을 마쳤을때 우리가 간절히 소망하는 것처럼 공황을 이겨내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황이 왔을때 쥐가 난다고 죽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공황도 아무것도 아닌 우리가 살아 가면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잠깐의 아픔 정도로 마음 편하게  "유" 하게 넘길수 있는 공황대처에 강한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주 한주 지나갈때 마다 달라져 가는 내 모습을 보는게 좋고 더 밝아져 가는

 

우리 46기 여러분들을 만나는게 즐겁고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의사선생님과 서영씨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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