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은 꽤나 힘들게 우리곁에 다가 오는듯 하네요. 눈이 내리질않나 바람이 쌩쌩 불지를않나  그와중에도 참 신기한것은 새싹들이 고개를 들고 겨울내내 얼었던 땅을 비집고 올라온다는게 감탄스럽기까지 하네요 .춥고 황량했던 지난겨울 백화점 음식점 창이 막혀있는 실내 우리집에서 조차도 숨쉬기 힘들어 늘 불안해하고 가슴이 아파 고생도 많이 했는데 이젠 불안감이나 가슴통증이나 숨쉬기도 많이 호전되어 예전보다 훨씬 편안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성격도 예전처럼 밝아져 갑니다. 인지 치료를 받으며 훌륭하신 원장님과 예쁜선생님 그리고 동병상련의 우리 멤버들을 만나면서 많이 소통하고 하나하나의 과정을 밟아가며 많이  좋아져 가는걸 느낍니다 아직 증상의 기복은 있지만 앞으로 충분히 극복하리라 믿고 복식 호흡과 이완법을 꾸준히 연습중입니다 .이완법을 하고나면 몸과 마음이 많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들어 이완법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인지치료도 벌써 반이 지나갔네요.  분위기가 좋아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아쉬움도 커갑니다  내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길 기대하며 다같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