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 2nd- 자율신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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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인지행동치료 46기 - 2nd
★한 주 소감★
*최00: 임신 중, 이전에 있었던 공황장애 갑자기 나타나서 오게 되었다. 같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잠 잘 못 잔다. 새벽 4시에 잠들어서 10분마다 깬다.
*김CG: 책 읽으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과 달라진 점은? 이전보다 음식 잘 먹었는데, 회식하다가 음주하고 나서부터 증상 더 안 좋아졌다. 숨 가쁨과 이물감 더 심해졌다. 이 전에 술로 스트레스 풀었었다.
*조00: 직장 그만두어서 기분 좋다. 이직도 취소하고 집에서 쉬고 있다. 그렇게 되니 마음 속 바위 덩어리가 없어진 기분이었다. 8년 직장생활 하다가 처음 쉬어본 것이라 이틀 정도 막막하고 고민 되었는데, 어제 친구들과 여행 다녀오고 기분 좋다.
일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다. 이 전에 도움요청 하는 것 힘들어했고, 나 혼자 삯혔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몰랐고, 해보지 않았다. 지금은 ‘도움 요청 하는 것이 좋겠구나’ 생각했다. 첫 시간에 내 이야기를 솔직히 하니 마음이 편해져서 이런 생각 하게 되었다. 지금은 작은 등 켜놓고 잘 자고 있다.
※잠을 못자서 얻는 병은 없다. 문제는 잠을 못자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다. ‘잠 안 자도 괜찮아, 못 자도 괜찮아’라고 생각해보자.
*이00: 일을 하다가 안 하니 생각 많아진다. 활동적으로 즐겁게 일하고 싶은 마음 생긴다. 되도록 즐겁게 생활하려고 친구들도 만나고 밖에 나가려 한다. 친구들에게도 알리고 도움 구했다. 컨디션 안 좋으면 답답한 감만 있고 많이 좋아졌다. ‘죽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으로 이겨내고 있다. 제일 불편한 것은 가슴통증이다. 지금도 하루에 두세 번 온다. 전에는 신체질환인줄 알고 생각 많았다. 요즘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박00: 수요일 외래온 뒤부터 현기증 심하게 왔는데 참았다. 살 빼는 약 끊고 나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살 많이 뺐고, 운동으로 빼려고 약 끊었다.
*김EK: 원래 지하철에서 공황 올 것 같으면 중간에 내려서 쉬었는데, 이번에는 안 쉬고 끝까지 갔다. 오늘도 사당에서 버스타고 한 번에 왔다. 저번 주 외근은 거의 기차로 이동해서 괜찮았다.
★공황과 불안의 구성 요소들★
1. 신체감각
-가슴이 뛰고, 숨이 갑갑....
2. 두려운 생각
-혹시 내가..., 이러다..., 어쩌면...
3. 행동
-벗어나야 해..., 피해야 해...
★불안의 생리적 측면★
*자율 신경계*
1. 교감 신경계: 불안, 긴장
2. 부교감 신경계: 안심, 평상시
=>양자택일적 시스템!
★교감 신경 활성화의 효과★
-심혈관계 효과: 심장박동 증가, 혈압증가, 얼굴 창백해짐, 신체 내 혈액 공급의 분포가 변화됨,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일시적 증상, 현기증
-호흡기계 효과: 호흡속도 증가와 깊이 감소, 질식감, 가슴 통증
-근골격계 효과: 근육의 긴장, 떨림, 통증, 힘이 빠짐
-땀분비 증가
-동공의 확장, 머리털이 일어섬
-소화기계의 활동 감서: 침이 마름, 위장계통의 활동 감서, 메스꺼움, 가북함, 변비
-각성체계의 활성화: 불면증
-신체의 대사활동이 증가, 피로감, 탈진감
★부교감 신경계 기능★
*신체를 안정된 이전 상태로 회복시킴
-불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소멸 된다.
*아드레날린, 노어아드레날린 파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잔존 증상이 얼마간 남아 있다.
※불안의 신체증상: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반응. 실제로는 위험한 것이 아니다.
★과제★
-첫 공황 증상, 한 주간 공황 왔을 때의 상황을 정리해서 게시판에 써 주세요(신체감각, 두려운 생각, 행동)
-이번 시간 소감 게시판에 올리기.
-공황 관리 기록지 작성
어제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여러분~^^ 또 임신 중이신데도 2시간동안 치료에 임해주신 새로운 멤버 최00님도 환영해요^.^ 두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서로 친해지시고 편해지신 것 같아 보기도 좋구요^^ 그럼 어제 내용 복습 잘 하시구요~과제도 잘 해오시구, 다음주 월요일에 뵈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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