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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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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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죄송합니다.
마지막 수업의 쫑파티(?)도 못가고... 뭐가 그리 바빠는지.. 아님 바쁜 척한건지...
죄송합니다.
사실 최고조의 불안에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울 때 극적으로 알게 되어 이렇게 일상생활을 행복하게 하고 있는 제가 배은망덕하다는 자책이 들어 뒤늦게 나마 온라인으로라도 인사드리고자 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제 마음은 많이 약하지만 나름 그 약한 마음을 다독이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강한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부분 삶에 대해서도 초연해지면서 공포와 불안감도 떨칠 수 있었고
마음을 비우며 욕심을 버리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해하고 매일 아침 나자신에게 최면을 겁니다. "난 정말 행복하구나~~"
예전과 비교하고 자꾸 조급해하며 욕심부렸던 "완치"라는 단어도 초연해지고자 합니다. 혹여나 예전 버릇인 건강염려증이 저를 다시 불안감에 휩싸이게 할지라도 놀라지 않을 겁니다. 이곳에 오면 되겠지요? 사실 얼마 전 코감기가 걸려 무척 답답하며 한참 잊고 지냈던 그 신체증상이 기억나더군요.. 기억해내니 어김없이 증상이 왔고 저를 약간 흔들리게 했습니다. 그런데 예전과 확연히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재앙화로 나쁜 생각이 꼬리를 물고 불안과 공포가 거인처럼 커져 저를 덮쳤을 텐데.. 증상을 무시하고 일상생활에 몰두하다보니 금방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제 의지가 오히려 반대로 증상에 예민해질 수 도 있겠지만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도와주었더 이곳을 잊지않고 든든한 빽으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힘들어지면 언제든지 찾아와도 되겠지요?^^
그럼 원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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