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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마지막글) ★[44기] 2nd-복식호흡&불안/공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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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0:58 조회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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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인지행동치료 44기 - 2nd


많은 비로 고생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침저녁 쌀쌀한 가을이 왔네요. 어제는 새로운 분 3명이 참석을 하셨어요. 중간에 들어가서 서로 어색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차분하게 잘 따라와 주셔서 순조롭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도 늦은 시간까지 수고하셨구요~ 다음 주는 개천절이라 부득이하게 쉬게 되었네요ㅜ_ㅜ 2주 동안 과제 열심히해주시구요, 연휴 재미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외래한 번 나와주시구요~ ^.^

★자기소개★
-이JH: 25, 오산에 산다. 공황 생긴지 3년 넘었다. 처음에 지하철 타고 수원 오다가 갑자기 눈 앞 깜깜해지면서 현기증, 목이물감. 3분정도 있다가 괜찮아지더라. 급체 한 줄 알았다. 일주일 뒤 지하철 타는데 갑자기 불안. 그 영역이 넓어지면서, 지하철, 버스, 영화관도 못 가겠더라. 옷이 조금만 닿아도 답답한 느낌. 항상 토할 것 같고 속 안 좋다. 2년 전에 지하철 탔는데, 긴장상태로 갔다. 손, 다리에 힘주면서 갔는데 도착하고 헛구역질 하고, 온 몸에 힘 빠졌다. 모든 것이 다 불안하다. 
-이HH: 27 회사 다니고 있다. 잘해보면 좋겠다. 작년 5월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오다가 실신-1분정도 의식 잃었었다. 병원 갔더니 부정맥이라고. 심장관련 검사 했는데 이상 없었다. 그 뒤 어딜가나 불안. 첫 공황 버스에서 심장 두근, 갑자기 무섭고, 병원 빨리가야한다는 생각. 병원가면 마음 편해지더라. 병원에서 이상 없다고 했다. 심장에 이상없다고하니 다른 병을 찾고 있더라...2월에는 지하철 타러 가다가 현기증, 내가 분리되는 느낌. 병원 가서 공황장애 처음 들어봄. 그 이후 버스나 지하철 못 탔다. 마음먹고 혼자 춘천 갔다왔다. 갔다 온 뒤, 지하철이나 버스 불안하지만 잘 타고 다닌다. 
-조00: 22 경기대 재학 중. 주말에서 탁구 코치하며 첫 증상. 코치도중 호흡 잘 안 되었다. 처음에는 무시했는데..5분 지나니깐 눈 뿌옇고 어지럽더라. 죽는 줄 알고 울 뻔했다. 그 뒤 병원 가서 검사했는데 이상 없어서 병원 왔다. 처음에 무섭다는 생각뿐 이었다. 평상시에 계속 가슴 답답. 나는 숨을 쉬고 있는데 호흡이 안되는 느낌.

★가고 싶거나, 하고 싶은 상황?★
-이JH: 사람 있는 곳 다 무섭다.
-이HH: 병원. 항상 건강에 대한 불안감 있어서 진찰 받기 전 상황. 버스, 지하철 극복. 
-조00: 지하철. 불안하고 몸이 허공에 뜨는 느낌. 놀이기구를 타고 끝없이 밑으로 추락하는 것 같은 느낌. 의지와 상관없이 가슴 빨리 뛰었다. 탁구장에서 일은 하고 있지만, 증상 심해지더라.
-박00: 처음 가보는 낯선 장소. 자취한 첫 날 공황 올 것 같았다.
-김SD: 못 가는 곳은 없다. 배도 잘 타고.
-김YH: 광장공포증은 없다. 24시간 예기불안, 온몸 소름, 예민, 불면, 죽을 것 같은 공포. 

★우리가 알아가야 할 것들★
*대처방법: 공황이 와도 이길 수 있는 방법
*성격을 강하게 만들자: 편하고,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성격 

★공황과 불안의 구성 요소들★
1.신체감각: 가슴뛰고, 숨 갑갑하고, 붕 뜨는 느낌...
2.두려운 생각: 혹시내가...이러다..어쩌면...내 자신을 조절 못할 것 같은 생각...
3.행동: 벗어나야해..., 피해야해...


★불안/ 공황의 3요소★
-김SD: 신체증상? 내가 없어지는 느낌/ 생각: 죽는구나/ 행동: 왔다 갔다하며 나를 확인

★복식호흡★
-정상범위: 14번~20번으로 본다.
-호흡방법: 흉식호흡 & 복식호흡. 현재 우리는 흉식호흡을 하고 있지만, 복식호흡으로 힘은 덜 들이고 많은 양의 산소를 들이마실 수 있게 합시다! ^^
-복식호흡 방법: 바른자세(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허리 핀 자세)로 낮아서 왼손은 가슴위에, 오른 손은 배 위에 놓는다. 숨 들이마실 때 배 나오게 하고, 내 쉴 때 배 들어가게 한다.

-조00: 생각했던 것보다 차분한 느낌, 많이 편안했다.
-이HH: 오기 전만해도 불안했는데, 복식호흡 이후 마음 차분해지고 편해졌다. 치료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긴다.
-이JH: 다른 사람들과 증상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공감도 해주시고 하니깐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이 생겼다. 항상 몸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평소 같으면 가만히 못 앉아있는데, 여러 사람 있어도 몸이 괜찮은 느낌이다.

★과제★
1.극복해야할 상황, 장소 써주세요. 
2.상황기록지 작성하기
3.사이트에 요약과 소감 올리기.

그럼 우리 다다음주(10/10 월 늦은 7시)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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