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기 인지행동치료 - 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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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기 인지행동치료- ⑤ ★
오늘은 5번째 시간입니다. 지난주 장맛비가 지나가고 햇살이 좋아졌네요 ^^
근데 또 하늘에 소나기가 주루룩 내립니다. ㅠ
-KSC: 지난주에는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예기불안도 가끔씩 왔었고, 오늘 날씨 또한, 너무 더워서 갑갑함을 느꼈습니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주변인들도 그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죽겠다는 느낌보다는 짜증이 난다는 느낌이 더 심합니다.
차타고 가다가 꽉 막힌 공간에 가면 공황이 살짝 올 때가 있습니다.
복식호흡은 이전에 해봐서 순조롭게 잘 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세차 하는 도중 쪽팔려서 나올 수도 없고 정말 답답했는데, 자조 모임 회장님 말씀을 듣고 두려워하는 장소였던 세차장에 직접 그 장소에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JYH: 월요일 수업 이후 목요일까지 아침에 출근해서 항상 체조를 하는데 체조하기 전에 심장박동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증상이 있을 때는 복식호흡을 30~40분정도 하고나서는 수그러졌습니다. 1분에 80회 정상범위, 금요일부터는 괜찮아졌습니다. 내 스스로 안정을 찾으려는 자세를 가집니다. 이전에는 공황이 오면 죽는 줄 알았지만-> 내스스로 안정을 찾도록 노력. 근육이완도 한번 씩 했습니다. 버스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안성으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라타기 전 예기불안이 있었고, 다른 공황증상 없이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공황의 3요소 홈페이지 글 참고>
* 신체감각
-손발 저림
-가슴이 심하게 뛰고 숨이 갑갑
-질식감
-피가 머리로 울리는 느낌
* 두려운 생각
-이러다가 심장마비가 올 것 같고
-죽을 수 있다는 생각
* 행동
공황 발생 장소에서 벗어나야해 병원 응급실로 찾아감.
장소에 대한 불안은 없지만, 심장 쪽 이상을 느낍니다.
자조모임 회장님 피드백: 죽는다는 생각 -> 정말 내 죽음에 순간이라면, 내 숙명에 다한다 그렇다면 죽기전에 감사함을 느끼고, 받아드린다.
-JSW: 금요일날 비도 오고 술 한잔 먹었는데, 약간의 예기불안 증상이 있었습니다.
매일같이 버스 이동수단이 있을 때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첫 시간 수업 내용은 나는 죽지 않는다. -> 버스에 탑승 하고 나서 공황이 심하게 몰려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 내 자신을 통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황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똑같이 식당에서 밥을 먹어도 식당아주머니께 인사도 하는 마음의 여유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공황이 와도 괜찮게 느끼는 것이 목표.
내가 대처를 달리 하는 것이 목표.
* 자조모임 회장님의 조언.
병과 공황이 다른 것
병은 나를 점점 악화 시키지만 공황장애는 늘 그 자리에서 머무는 정도에 그친다.
자존감, 나에 대한 칭찬. 작은 것에 감사. 나를 지키는 힘이 되어준다.
피하지 말고 부딪혀 볼 것. “편안하다”라는 말을 염불처럼 내 스스로 주문을 외울 것.
* 43기 나에게 자신감이란?
자신을 사랑하는 것 - 자신감 JYH
공황이 오기 전 남자의 능력, 직장에서의 사회적 지위 - 자신감 JSW
이제는 나는 나고 너는 너다. 편안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요즘 사회가 항상 돈과 관련되어 어설픈 자신감을 이 사회가 만들고 있어, 공황을 통해 마음의 수양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남들이 저를 봤을 때 박정희 전 대통령 이미지라면, 지금은 한 낱 스님처럼 달라졌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꼭 올바른 것만으로 살아가는 건 좋은 것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분하게 대화하면서 차분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 - 자신감 KSC
* 7. 18 오늘의 과제
- 홈페이지에 소감글 올리기.
- 복식호흡, 근육이완 연습하기.
- 7장 예습해 오기 .
=> 다음시간에는 생각 바꾸기 과정 수업이 진행됩니다. !!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감사해요...
비가다시 내리내요.
커피한잔의 마음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며...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막 방금 다녀가셨었는데 ㅋㅋ 생과일 주스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비가 이제야 좀 그쳤네요 ㅋㅋ 오늘도 늦지 않게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