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44기] 1st-반갑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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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0:56 조회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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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인지행동치료 44기 - 1st

안녕하세요 사회복지사 이서영입니다. 어제는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오늘 이렇게 같은 증상으로 모여서 이야기 하니 안심이 되고 기분도 좋으시죠~^^
시작이 반이라고,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수업시간 요약한 것 올려드립니다~^^ 

★자기소개★
-김SD: 55, 선생님만나서 좋아지고 있다. 다 나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김YH: 7/21에 첫 공황. 갑상선 수술 후 2년 만에 발작. 정신적 문제라는 것을 빨리 알아서 좋다. 인지행동치료 하게 되어 감사하다. 재발 없이 완치 향해서 열심히 하겠다.
-곽00: 32. 잘 부탁드립니다.
-박00: 24. 수원살다가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다니고 있다. 7년 전 고등학생 때 첫 공황 있었고, 3년 전 심하지 않게 오고, 군대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공황 심하게 왔었다. 그 뒤 치료 많이 받다가-약물, 명상 등.- 기수 놓치다가 이번에 치료 받게 되었다. 완치되었으면 좋겠다.

★치료과정 소개★
-대부분 정신과 치료 잘 안 낫는다는 생각, 거부감도 있고, 치료해도 어떤 치료 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만성, 재발, 악화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인지행동치료: 앞으로 무엇을 배우고, 뭘 배웠고, 어떻게 좋아지는지 알게 해준다. 스스로가 치료자가 되게 하는 것이 치료 목표. 설명해 드리는 만큼 매시간 과제도 있고, 과제 해가면서 알아가고, 보람 느끼고 변화할 수 있다. 참여잘 해주어야 한다. 
-복습, 과제, 연습 성실히 잘 해주세요^^ 

★공황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공황? 현실 아니고 꿈 같기도 하고, 아무 것도 못할 것 같기도 하고... 
->공황? 갑자기 예기치 않게 이유 없이 닥치는 죽는다는 공포감. 다시 그 공포감이 올까봐 불안해 하는 것. 예기불안도 온다. ->특정 장소나 상황에 못가기도 한다. 
※김YH: 아직 광장공포는 아니지만, 24시간 내내 예기불안과 신체증상-온 몸 소름, 가슴 두근, 밥 못 먹고- 있다. 못 잘 것 같은 불안감. 부정적 생각과 우울감도 왔다. 학교에서도 쓰러질 것이다 라는 생각. 집에 있어도 하루종일 누워 있는다는 불안감. 
->약물치료? 공황 빈도나 강도 약하게 해주는 효과. 
->예기불안은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공황 때문에 생긴 부정적 믿음-직장생활, 대인관계, 광장공포- 등을 해결하러 모인 것이다.
->공황이 와도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 터득이 목표.

★공황기록지★
-김SD: 올해 3월 달 오후 7시쯤. 아주대 병원 응급실, 그 전 설악산 다녀오고 피곤한데 나물캐러 가자고해서 나물캐러 갔다. 나물캐고 점심먹고 놀다가 저녁에 내 몸이 붕 뜨는 것 같은 느낌. 몸이 가벼워졌다. 몸이 느껴지지 않고. 남편 택시 타고 가는데, 갈증, 몸 차갑고, 없어지는 것 같고. ‘내가 갑작스럽게 왜 이러지?’라는 생각. 내 몸이 느껴지지 않고 보이지 않았다. 목욕탕 가면 어지럽고, 기분 이상해서 안 갔다. 이 전에 집에 있으면 불안하고 기분 이상한 적 있었다. 가족들 오면 괜찮아졌다. 
-곽00: 호흡곤란이 먼저 온다->숨을 못 쉬고 죽을 것 같은 느낌. 그 다음 심장 박동 수 증가. 10년 전, 부모님 사이 안 좋았다. 아빠가 안방에서 전화하는데..말소리 잘 안 들려서 가봤더니 아빠가 자살기도. 손목 그었다. 그 날 이후, 공황증상.
-김YH: 하늘 회색빛, 호흡곤란, 심장박동, 배 아프고, 죽음에 대한 공포. 8월 초에 정기검진 예약. 갑상선 재발한 것 같았다. 이때쯤 해서 동생이 돈 빌려 달라하고, 어머니 췌장암인데 쓰러지시고. 목 아파서 재발한 줄 알았다. 굳이 평소와 다른 변화는 커피를 다르게 먹었다. 건강염려증도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 쇼크인 줄 알았다. 아주대 오는 중에 죽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학교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박00: 심장 두근거리면서 불안하고, 열나면서 몸에 힘 빠져서 주저앉을 것 같다. 06년도에 첫 공황. 그 때는 심각하지 않게 생각 안 했다. 군대에서 상사가 뭐라고 하는데 갑자기 심장 두근거리며 죽을 것 같아서 소리 지르면서 뛰쳐나갔다. 그 사람 앞에서 미쳐버릴 것 같아서 뛰쳐나갔다. 다른 사람들이 나 이상하게 보는 것 같아서 그 때부터 우울증도 생긴 것 같다. 사람들이 나 믿고 따르는 위치였는데 군대에서 따돌림 당하는 기분이어서 우울증이 컸던 것 같다. 그렇다고 정신과는 가기 싫었다. 심장 두근대서 심장병인 줄 알았다. 21살 군대에서 공황. 그 뒤 정신한의원 가서 불부황, 아로마, 마음, 음악치료. 치료도중 그만 두었는데, 그 때부터 더 심해진 것 같다.

★약물치료★
-약이 몸에 해가되지 않을까? 나중에는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중독(술,마약≠약)? 중독은 그 자체가 몸에 해로운 것. 약은 그렇지 않죠? ^^

★소감★
-김SD: 인지치료 안 하고 약만 먹지 했는데, 한 개라도 알아야 겠다는 생각. 제대로 배워야겠다.
-박00: 나이대도 다들 다른데..안 외롭다는 생각 하게 되었다. 나만 이렇게 사는 것 같아서 그동안 힘들었었다. 다 같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곽00: 같이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야기할 사람 없어서 그동안 혼자만 생각했었다. 남들에게 이야기하면 안 좋은 시선 있었는데 같이 이야기 하니 좋다.
-김YH: 심리적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었다. 완치라는 말 한 마디에 입맛도 돌더라. 마음이 단단하지 않으면 더 극한 두려움 올 것 같아서..마음 다잡고 싶다. 

★과제★
1. 공황기록지 작성
2. 게시판에 요약과 소감 올려주세요^^
3. 공황인지행동치료 책 구입

여러분, 과제 꼭 해주시고, 다음주(9/26 월요일 p.m.7)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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