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 43기 인지행동치료 - 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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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0:49 조회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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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기 인지행동치료 - ③ ●

무더운 더위에 모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SW님이 이번 한주동안 공황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되어 그때 있었던 증상과 함께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JSW: 지난 토요일 아이들과 애버랜드를 저녁 6시에 갔습니다. 그 사이에 공황이 왔고, 20~30분만에 돌아왔고, 그래도 아이들은 잠깐이라도 들릴 수 있었다는 것에 즐거워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수,목 출퇴근에 제 차를 몰면서 공황이 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은 공황이 오면 평소에 한번 왔다가 갔는데 이번에는 공황이 오고 수,목 바로 이어져 공황이 더 심하게 왔습니다. 지나가 보니 괜찮아짐을 느꼈지만, 완전 해소 되지 않은 잔여불안 상태에서 내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교감신경들의 반응으로 다시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죽을 뻔했는데도 -> 괜찮구나. 
정말 죽을껏 같애 ->이제 정말 안 그래야지.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심한 공황을 느껴도 “이제 괜찮네.” 부교감 신경이 나타나기를 기다림. 버스타고 정상출근 -> 잘하신 것입니다.!!!!^^

-KSC: JSW님에게 같은 상황을 겪게 되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꺼야 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비가 오는 어느 아침에 신갈 오거리에서 공황증상(얼굴 화끈거림,숨이 가빠짐).차에서 내리고 싶은 심정. 차를 갓길 쪽으로 천천히 가다보니 괜찮아짐을 느꼈습니다. 내 증상이 점차 나아지는 것을 알면서도, 불안, 공황이 올꺼 같다는 생각을 하니, 공황이 바로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뭔가 빠릿빠릿하게 움직어야만 하는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 근처만 가도 주눅이 듭니다.  JSW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제가 심했을떄의 경험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하루에 3번이나 공황증상이 왔었습니다. 그때는 공황장애를 몰라서 응급차를 불러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이상하게 병원가면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공황증상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습니다. 

-JHY: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더 심합니다. 항상 불안감을 잊으려고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황이 왔을 때 죽을 것이다.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는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 불안감을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괜찮은 것을 알면서도 불안한 것. 공황이 와도 죽지 않는다. 

* 공황의 행동 2
- 투쟁-도피 반응: 운전 중 심장마비, 호흡마비 ->죽을수도 있는 상황과 직결. 
그런 상황에 직면한 것. 
그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 주행 중 벗어날 수 없는 상황. 
집중력 저하, 아무런 대처행동 없음을 느낌. -> 같은 상황 회피반응으로 오게 됨.

* 인지적인 기질 3 
갑자기 예기치 못하게 편안하게 운전하고 있다가 공황 혹시 내가 심장 마비가 오는 것은 아닌가. 불안에 대한 불안. 나는 이럴 수 없는데. 계속 이러면 어떻하나. 
나에 대한 공포에 대한 불안.

* 자극조건화 & 자극일반화 
심장이 뛰면 긴장, 열감, -> 공황  
회피하는 장소-> 광장공포증.

가슴이 뛰는 것(신체감각)-내 몸의 건강한 반응 너무 과하면 안되는 것, 
두려운 생각-심장마비가 올수도 있어, 숨이 막힐 수도 있어, (비합리적인 생각) 
상황 회피(행동)-JSW- 애버랜드, 정상출근 모든 것을 해냈다.

KSC: 공황이라는 것이 나쁜것 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공황장애를 겪고 계신분들중에 치료를 실제로 잘 못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하면서도 모기업에 다니는 분을 만나 서로 비슷한 증상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치료를 받아보라고 권유도 하였습니다.  
공황장애라고 하면 들어는 봤지만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공황은 내몸을 지켜라는 어떤 메시지 같습니다. 생각이 이전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JSW: 같은 회사 내 사람들은 다 알게 될 수 밖에 없었다. 크게 개의치는 않습니다.  

* 호흡 12~20 생리학적 정상범위/ 인지행동치료 12~14 정상범위로 맞추게 되면,
JSW-28회 KSC-12회 JYH-24회

* 복식호흡 
흉식호흡 가슴의 공간을 늘려서 공간자체 크기가 다르다., 
평소하는 호흡 - 흉식호흡. 
횟수와 깊이는 본인이 정하고 가장 편안하게 생각할 것. 
누워서 하는게 좋고, 앉아서 하는 것도 괜찮다. 

* 7월 4일 과제
- 매일 기록지 작성해오기
- 복식호흡기록지 작성해오기
- 홈페이지에 소감글 올리기

다음시간에는 공황의 3요소+근육이완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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