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남편에게 수요일 날(26일) 아침에 이번 기회에 공황도 이겨내고 공부스트레스도 줄였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공부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걸 찿아 보라고 하더군요.
정말 학벌이니 간판이니 그런것은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깔려있는 수많은 기회들을 잡아보고 싶어서 학벌(공부)에 욕심이 나더군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건 더 많이 배운 이들에게 기회가 돌아간다는 것,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어렵게 올린 글이었는데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하구요
누군가에게 하기 어려운 애기를 이런 공간이 있어서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주앉아 얘기는 못했지만 여러분들이 진정한 친구란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고민거리들 있으면 올려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