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워맨 입니다.
먼저 외래방문시 반갑게 인사해주신 사회복지사분들 ( 미녀삼총사 )과
어떻게 바쁜지 알고 진료시간을 단축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지행동 치료도 벌써 6주차까지 지나갔네요.
사실 치료전이나 지금이나 스트레스나 불안한 현상으로 발생하는 불안증상은 
크게 변하지는 않았읍니다만 단 제가 느끼고 대하는 감정과 생각은 이거
정말 별거아니니 니 알아서 놀다가던지의 생각의식으로 인해 저로 모르는 
사이에 괜찮아지고 점점 자신감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네요.

원장님이 중요하다고 하신 생각바꾸기가 이과정의 하이라이트 인것 같네요.
즉 외부환경 자극에 대해서 특정한 방향으로 왜곡하는 자동적 사고를
생각바꾸기를 통해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하는것... 이거 제생각이 맞나요.

즉 제가 왜곡하고 있는 자동적 사고를 보면

 - 나의 뜾대로 되지않거나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주위에서 가지않을때
  -> 신체반응 : 두통이 오고 가슴이 답답함. 
  -> 생각 : 나의 존재가치를 무시하는지 
  -> 행동 : 상대방이 수긍하고 반성할때까지 화를 냄 

 - 부담감이 있는 업무를 받을때나 두딸이 늦게오거나 외박을 할때
   ( 학교가 멀어서 가끔 친구집에서 신세를 짐 )

  -> 신체반응 : 멍하게 생각하므로 두통이오고 
  -> 생각 : 불안과 걱정
  -> 행동 : 불안에서 회피하고자 다른생각과 행동같은것을
            하거나 약먹고 수면을 취함 ( 그러나 잠은 잘오지 않음 )

이러한 왜곡된 자동적 사고를 개선하기위해서 불안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이해를 잘하고 있는지.....
아무튼 점점 잘알고 느끼게 되어서 감사드리고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주말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