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주차 후기를 올리네요.. 이제 딱 절반지났나봐요..
우선 같이 수업들으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다들 처음보다는 나아지고 계시는거 같아서 저도 괜히 기분이 좋고, 점점 나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맨처음 느꼈던 공황에 대한 공포와 신체증상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알아가고 대처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번주에 배웠던 '생각바꾸기' 부분은 아무래도 저에게 가장 필요한 치료인듯합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이 어려워 신체증상이 많이 나타났는데 
3주간에 걸친 '생각바꾸기' 수업을 통해 또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싶네요. 
밖으로 봤을땐 무조건 긍정적인 성격이고 밝은 모습이었는데, 그 안에는 많은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함을 가지고 살았던 지금까지의 모습을 버리고, 밖으로 보이는 모습처럼 저의 내부도 긍정적이고 밝아졌으면 합니다. 
벌써 다음 수업이 기대되네요~ 근육이완법도 빨리 배우고 싶어요!!!^^
모두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욜날 뵙겠습니다^^
토욜날 외래도 안빠지고 시간맞춰서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