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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기 회장님의 마지막 실험- 제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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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0:31 조회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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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엔 날 잡고부터 몸살이 났고 비행기에 앉자마자 호흡곤란, 비행기가 뜨자 옆사람 손 잡고 땀이 비오듯 흐르고 불안 공포증.
이번엔 비행기 타는데 보통 시내버스 타듯이 편안히 기대고 호흡곤란 걱정도 전혀 안 들었다. 비행기 타기가 누구나 조금은 불안 긴장한다고 생각을 했고 요즘 평소에 등산도 열심히 다녀서 자신감도 있었다.
공황이 만약 비행기 안에서 왔다고 해도 모든게 마음먹기 달렸다, 괜찮을거다 하고 생각하고 탔다.
제주도 2박3일있다가와서 친구들과 술도 한잔 시험삼아 마셔보았다.
이제 공황 때문에 못하던 것들을 다 실험해 보았다. 이제 못 하는게 하나도 없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이미 보름전에 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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