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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기 인지행동치료 - 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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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0:16 조회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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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기 공황 인지행동치료 - ①  11/ 29 ☺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황 인지행동 41기 첫시간입니다. ^^
시작하기전에 몇 가지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이 있습니다.~
10주동안 생활의 중심을 이 치료에 두시고 시간 약속 잘 지켜주세요~
또한 과제물을 진지하게 임하시고, 11월 29일 40기 첫 시간을 힘차게 시작해 봅시다 !!!! 

* YUK
저는 공황이 자주 오지는 않으나, 비행기 타는 공포는 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호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JKB
저는 항상 불안했고, 터널, 비행기 등등 심장이 안 좋아서 심장병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신경정신과라는 곳은 이상한 사람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3주째 약복용중인데 점점 나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공황인지행동치료도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KYJ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갑작스레 불안함이 몰려와서 여러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아봤지만
결과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번 인지행동치료를 통해서 많이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LSJ
저는 공황장애를 가장 오래 앓아왔던 것 같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각종 검사를 해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고, 중3때부터 제 병명에 대해 정확히 알게되어 그때부터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증상이 다시 나타나게 되어 본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병이 제게도 어쩌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는 생각에 축복인 것 도 같다고 생각됩니다.  

* KYT
비행기를 탔을 때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공황이라는 증상이 왔었고, 나름 편하게 지    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 KHJ
비행기 타는 공포와 함께 기차도 무섭고 밀폐된 공간에 가게되기만 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편안하지 못했습니다. 

* KES
6년전부터 갑자기 죽을 것 같고, 높은데 있으면 뛰어내릴것 같고, 미칠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티비에서 저와 비슷한 증상을 보고 공황장애라는 병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끄러운 곳이나 , 혼자있을 때는 불안이 더 심하고 약물치료를 하면서 많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공황이란-?
- 심장박동 증가 
- 땀 흘림
- 떨림 또는 전율 
- 숨가쁜 느낌
- 질식감
- 흉부통증, 불쾌감
- 비현실감, 이인증 
- 오한, 화끈거림
- 토할 것 같거나 속이 울렁거림
- 현기증, 머리 띵함, 불안정감
- 감각이상 (마비감, 짜릿짜릿한 감각)

상기 중 4가지 이상, 그리고 아래 둘 중 하나 이상
- 자제력 상실 또는 미칠 것 같은 두려움.
- 죽음에 대한 두려움.

* 41기 공황인지행동치료 참여자 분들의 주증상.*

LSJ : 비현실감, 자제력 상실

KES : 비현실감. 자제력상실 미칠것 같은 느낌. 앞이 보이기는 하는데 앞에 무언가 눈 앞에 씌인듯한 느낌이 들었음.
높은곳에 있으면 내가 이제 떨어져 죽겠구나 생각이 들고 횡단보도에 있을때 다른 사람이 나를 밀면 내가 차에 치여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직업상 환자들을 많이 대하는 직업이라 더욱이 조심해야하는데 내가 대처할 수 없다는 것에 불안함을 있음. 

JKB: 숨이 가뿜. 다른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했고, 심장이 너무 많이 뛴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후 내 스스로가 심박동수가 너무 많이 뛰는 것을 알기에 내가 숨이 차서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리하여 남에게 도와달라고 요구를 하게됨. 

KYJ: 심장이 두근거림, 불안함. 그보다 남들이 알게될 까봐 더 두려움을 많이 느낌.
      남들에게 그러한 모습을 보였을때, 이런 모습을 보이느니 죽는게 낫다는 생각또한 
      들었음.

KHJ: 온몸에서 열이나면서 뒷목이 쪼이는 듯한 느낌. 극장에서 영화를 볼때 소리가 크게  나면서 갑자기 불안증상이 나타났음. 계속 그 안에서 버티고 있으면, 내가 정신을 잃    을 것 같고 죽을 것 같고 이 상황이 또 내게 다시 올까봐 불안함.
미용실 예를 들어서 머리를 감고 있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의 나의 상황에 막혀있는 공간이라는점에서 여기서 내가 못나가게 되면 미칠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YUK: 떨림, 전율 소름이 돋는 듯한 가벼운 느낌에서부터 터널같은 막힌 공간에서 숨이 막 혀 죽을 까봐하는 공포감을 느끼게 됨. 그 느낌을 해소하고자 자가용 창문을 열곤 하     였음. 

KYT: 밤에 잠을 잘 때 답답해서 에어콘을 틀고 자게 되는데, 이는 공황이 오기 이전부터  그랬으나, 방문을 닫고 잔다던가 창문을 닫고 잔다던가 하는 것에 예민해짐. 
또 어떤날은 비행기 옆자리에 아랍인이 탔는데 냄새를 맡고 나서부터 가슴이 답답하더니 , 머리골이 띵해짐과 함께 공황을 느끼게됨.  

* 공황장애의 진단

1. 예기치 못한 밥복적인 공황
2. 다음 중 적어도 하나가 있음
- 추가발작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예기 불안)
- 발작과 관련된 여러 가능성에 대한 근심, 걱정 
(예, 자제력 상실, 심장마비, 미치지나 않나)
- 발작과 관련된 뚜렷한 행동 변화

LSJ : 학교 통학시 좌석버스, 비행기를 잘 타지를 못함.

KYJ: 학원에서 갑자기 불안, 헬스장에서 다 모르는 사람인데도 누군가가 내 불안을 알까봐 중단하게 되고, 이제 약을 먹고 조금씩 가게 됨. 불안한 모습을 보인 장소는 다시 가 기를 두려워함.

JKB: 나의 발표 차례가 왔을때 불안, 사람들이 많이 모인자리, 기차, 비행기 등 에서 불안감을 느낌.

YUK: 탈출이 힘든 장소, 케이블카, KTX, 곤돌라 등 막힌 공간에서는 불안감을 느낌. 

KHJ: 탈출이 힘든 장소,  최근에 남편출장, 큰아이도 하루를 비웠을때 가장 가까운 측근이 없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낌. 

KYT: 회사 강당 조회를 스는 장소를 가기 싫어 하는데 사람이 많고 시끌벅적한 장소이기에 꺼려하게 됨. 

KES: 물가 등 주변사람들까지 무슨일이 생길까봐 불안하고 아버지가 늦게 들어오시거나, 버스 폭발사고 등 내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하는 등 생각에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낌.  
 
* 11/29일 오늘의 과제 *
- 매일 공황 관리 기록지 작성해오기
(내 공황의 신체적 증상, 두려워하는 것, 내가 피하고 싶은 장소) 
- 월요일마다 소감문 글 올리기

KES: 저와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서 재미 있고 좋았습니다.
KYT: 두시간동안 제 스스로가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SJ: 어머니같은 분도 계시고 좀 더 알았다면 빨리 수업에 참여 했을 겁니다.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YUK: 비슷한 증상으로 공감이 많이 되서 차츰 저도 좋아질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KYJ: 이 자리 자체가 너무 좋습니다. 저도 금방 나을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되요
KHJ: 저도 같은 느낌으로 맘놓고 터놓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점점 좋아 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JKB: 다름 사람에게는 이해하지 이야기 못할 내용인데 얘기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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