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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치료 첫 수업후- 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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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3 10:17 조회14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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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업을 마치고...^^/
너무도 늦게 글을 올렸네염..ㅠ.ㅠ
나름 바쁘기도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음..전 아무 이유없이..또는 이유도있이.. 가슴이뛰거나 
손발이나 목소리가 떨리는 증상을 가지고있습니다...
첨엔 한달에 한번 올까말까 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기가 짧아지더니..
자다일어나자마자..심장이뛰기도하고..한두시간 간격으러 
이유없이 떨리고 무섭고..이런내모습에 당혹스러워..
안다녀본 병원없을 정도로(내과,산부인과,아주대,외과,이비인후과,한의원)
병원을 가서 항상 오만진료를 해봤지만..
결론은 항상 아무이상없다였어여..
마지막이 정신과 병원이였지만..오면서도 큰용기가 필요했고
와서두 난 절대 정신적으런 문제가없을꺼라생각하면서..
약두 거부하구.. 최면이나 전생체험등을 하면서 돈낭비 시간낭비하다가
결국 정신적으러 문제가있다는걸 인정하고 자살까지 결심할때쯤...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다..공황장애 치료라는 시스템이 있는
이경기 의원을 오게 됏음니다..

첫수업소감은 불안할꺼란 생각과달리 많이 즐겁고 잼있었구여^^
저와 같은 사람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라면서도
많이 위안이됫음니다..
서로의 경험이나 상처들을 공유하면서..
많이 공감이 가는부분도 있었고..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저처럼 죽고싶을만큼 힘드셧겟다는 아픔의 정도는
알수 있겟더라구요..
저의 기수들 모두 완치하길 진심으로바랍니다
저의 두서없는 글읽느라 수고하셧구여..^^ㅋ
선생님들도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무엇보다 치료에 대한 믿음의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저희 과정을 선택하신 용기와 판단에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선택이었던 만큼, 이전에 많이 힘드셨던 만큼, 나아져야 한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많이 좋아지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제 시작을 했으니 겨울이 지나면 몰라보게 달라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용기를 내어주신 많은 얻어 가시는 것도 많으리라고 봅니다.
남에게 말못한 고민 공황인지행동치료시간에 맘껏 털어두세요 서로 이야기 하면서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나라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구나 그냥 하나의 증상일 뿐이구나 라고 느끼게 되실 거예요. 공황은 자신감으로도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이쯤이야 넘길수 있지! 하며 극복해내실 그날을 저도 옆에서 도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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