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반 기대반으로 첫시간을 보냈는데 저에게는 너무 유익하고 좋은시간이었습니다!
6~7년 전부터 알지도 못하는 불안과 두려움과 공포로 힘들었는데
그런 증상들을 혼자 이겨내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흘러서 이런게 공황장애란걸 알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어제 저와같은 증상을 갖고 계신 분들과 같이 얘기하고 강의를 들으니까
너무 좋고 행복했습니다^ .^*

공황이올때마다 죽을것같고 숨이 턱턱 막히고 미치고 발작할것같은 느낌과
기분으로 너무 힘들었고 
큰소리가 나는 곳이나 주위가 우왕좌왕 하거나 산만한곳에서는
더욱 심했습니다. 혼자있을때도 증상은 더 심해졌고, 항상 불안했습니다
저는 강박증이랑 우울증도 갖고 있어서 저러증상이올때 우울해지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첫시간을 보내고 집에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까
느낌이 왠지 다~ 잘될것같고 수업이 끝나는 10주뒤에는 정말 많이 좋아질거라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공황장애를
같은 상황에 있는 분들과 얘기하고 또 얘기를 듣고,,하니까 더 공감되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첫시간이지만 이제 더 유익하고 좋은 치료가 될것같아서
너무~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