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계시죠??저 오늘 새벽에 공황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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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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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계시죠?? 벌써 인지행동 치료가 끝나 버려 아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40기 졸업생이랍니다^^회사를 끝내고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월요일 마다 들어요...너무 즐겁고 재미있던 시간들이 었는데...시간이 너무 빠른 느낌이 드네요...
제가 저번주에는 아들이 아파서 외래를 가지 못 했네요...이번주에는 꼭 약도 타고 선생님들도 뵈야 겠네요^^갈때 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선생님들 보고 싶어요~~
참 제가 오늘 새벽에 공황이 와버렸어요^^요즘 한미 합동 훈련으로 인하여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저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걱정이 되더군요...전쟁에 대한 꿈도 꿨고요^^ㅎㅎ꿈을 꾸고나서 새벽에 공황이 왔답니다. 두려운 마음보다는 이제는 어떻게 하면 빨리 대처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병원에서 배운 방법으로 비닐장갑에 구멍을 내고 열심히 복식 호흡을 했어요. 호흡이 편해지고 나니 마음도 편해졌는지 잠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공황이 와도 남편도 걱정을 하지 않아요...저 혼자 스스로 대처를 잘 하기 때문에요^^저도 남편을 깨우지도 않고요^^이제는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내공이 생겨버렸네요^^이런 내공이 생길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 감사드리고요...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토요일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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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월요일이 기다려지고 즐거웠는데 아쉬운 마음은 마찬가지입니다.
공황이 와도 잘 물리치셨네요. 안 오면 좋고 와도 이렇게 날려버리면 됩니다.
국가안보도 걱정이시죠? 적이 안 오면 좋고 와도 날려버릴 수 있게 대비를 해 두면 됩니다. 공황을 이겨내듯이 하면 되요.
공황에 잘 대처하셨고 반갑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공황에 잘 대처하셨다니 내꼬야님 이제 다 배우신 거예요 ^^
공황이 다시 찾아오더라도 겁먹지 마시고 이쯤이야 견딜수 있어! 라는 용기로
계속 변함없이 극복하시길 바래요 벌써 12월 2010년의 마지막달 입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