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수업에서는 복식호흡을 배웠습니다.
하나에 들어마시고 내뱉을 때 "편안하다"라고 생각하며 자꾸 반복하니 금방 익숙해 지니까 정말로 편안해지는 것 같네요. 불을 끄고 다같이 호흡연습할 때는 정말 편했습니다. 
이것을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려면은 하루에 꾸준한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는 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꾸준한 시간을 내어서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약에 의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처럼 '의존'이 아니라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배웠는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아무튼 두번째 수업도 좋았고 앞으로 남은 과정도 계속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