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기 인지행동치료 - ④ ◈
오늘은 한분이 더 참여하시게 되어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덟분이 모두 공황탈출에 성공하시기를 기원하며 오늘 4번째시간 시작하겠습니다. ^^
KYJ: 사람들이 나에 공황에 대해 내가 표현하지 않으면 잘 모를거라는 사실에 편안하게 한주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JKB: 조금 무리를 하면 숨이 차지만 걷기 운동도 천천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숯가마 찜질방을 숨이 차서 호흡곤란 증상으로 들어가지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복식호흡을 오전 오후 20분씩 나누어서 하고 있으며, 잘 안되지만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YUK: 이전 수업내용에서 배웠던 숨이 차고 가빴던게 교감신경의 작용에서 나타나게되는 증상이구나라는 점을 느꼈고, 훨씬 마음이 편안해 짐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제 공황이 와도 내가 안심만 하면 되는 구나라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백화점 엘리베이터를 탔을때 창문도 없었기 때문에 밀폐된 공간이라 더 불안함을 느꼈는데, 직접 타보니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위험하면 죽는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점이 공황이라는 점을 책을 통해서 이해할 수도 있었습니다.

ASY: 병원을 들리기 전 백화점의 엘리베이터도 답답하고, 집앞에 슈퍼도 못가고 일상생활에 장애가 너무 많았는데, 원장님의 상담과 약복용을 같이 하니 밖에 이제는 조금씩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LSJ: 공황이라는 것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소멸된 다는 것을 알았고 인지행동치료과정을 통해 긍정적 생각으로 바꿔야겠습니다. 야간에 어느 특정한 시간이후에 버스를 못탔었습니다. 그날에 공황이 왔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불안함 마음을 가지고 그 버스를 타고 관찰을 하였고, 몸에 열이나고 뒷목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KYT: 인지행동을 마치고 숙소에 와서 교감과 부교감신경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주변 사람에게 가르쳐 주기도 하였습니다. 

KHJ: 3~4주 정도 병원을 다녔는데 예기불안을 알기에 예전보다 그 정도가 줄어들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번주에는 운동을 시작했고, 불안을 줄이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KES: 지난주 인지행동수업에 참여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올 때 느꼈던 불안을 수업이 끝나고 집에를 갈 때도 조금 느꼈습니다. 몸도 너무 아프고 해서 1주일간 일도 쉬었고, 좋지 못한 일까지 생겨서 이러저래 마음고생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도 다시 시작하였고, 좋지 못한 일은 단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공황과 불안의 구성 요소들
1. 신체감각
- 가슴이 뛰고, 숨이 갑갑...
2. 두려운 생각
- 혹시 내가..., 이러다... 어쩌면....
3. 행동
- 벗어나야 해..., 피해야 해...

* 한 참여자분의 공황과 불안 구성 요소들
<사례>
- 신체증상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고 손발에 땀이나고 속이 미식거림.
가장 심한 증상은 숨쉬기 곤란한 것임.

- 두려운 생각
상황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상태이며, 호흡곤란이 오면 마스크를 달라고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음. 또한 비행기에 너무 장시간동안 앉아 있었기 때문에 내 몸, 심장, 폐 등 혈관에 뭔가 이상이 생기지는 않을까 생각했고 이러다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됨.

- 행동
찬바람 쐬러 뛰쳐나감.

* 치료방침
1. 신체감각 -> 심체감각 통제
  1. 복식호흡
  2. 근육이완
  3. 자극감응훈련
2. 두려운생각 -> 인지수정
  1. 인지오류
  2.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3. ........................
3. 행동 -> 공포 및 회피상황에 대한 직면
   1. 평소 직면 과제
   2. 노출 행동 치료 
   3. ........................


* 12/20 오늘의 과제 *
- 공황과 불안 구성요소들 과제 해오기(신체증상, 두려운생각, 행동)
- 처음에 느꼈던 공황, 최근에 느꼈던 공황에 대해 작성해오기
- 복식호흡 훈련하기
- 소감글 게시판에 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