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두근거림반.. 기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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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30 12:19 조회13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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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수업하기 위해 5월 31일 (다른분은 두번째...)에 병원으로 향하는 제 자신이 왜 이리도 안쓰럽고 속상한지 차안에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사람들과 같이 대화하며 두시간을 잘 견딜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가슴은 두근두근거렸지만 수업이 진행되고 시간이 약간 흐르니 완전 편안함 마음은 아니지만 편안해졌습니다... 원장선쟁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우리 몸에  쥐가 난다고 해서 119를 부르거나 누군가를 부르지 않지 않냐는 말씀이 일주일 내내 제 머릿속에 남아 있었으며 제 신체적인 불편한 증상들이 있을땐 또 전 제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래...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 교감신경이 반응하는 것 뿐이야....' 라고 .....
지금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호전이 되는 날이 분명히 올것이고 또 완치가 되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또 믿으며 제 자신과 천천히 싸워나아갈 것입니다. 전 제 자신을 믿을 것이며 원장선생님께서 저를 완치의 길로 안내해주시리라 믿을것입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아ㅜㅜㅜㅜㅜㅜㅜ넘넘 감동적이예요ㅜㅜ
지금의 힘든 시간들이 나중에 치료가 끝날 때 쯤에는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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