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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강박적 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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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30 12:09 조회12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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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배운 자동적 사고 중 인지적 오류는 그동안 살아 오면서 나와 주위 사람들이 흔히 경험하는 것 같아 이해가 잘 되었다.
나의 경우, 전에는 속단을 잘 해서 이웃이나 식구들을 오해 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나의 속단이란는 것을 스스로 느꼈고, 남편의 충고와 종교생활과 성서공부라는 학습을 통해서 자연히 고쳐지고 본인도 사물을 바로 볼려고 노력하여 그점은 바로 잡혀가고 있는 것 같은데 요즘은 강박관념이 심하다고 느껴진다. 
예를 들자면, 오늘 대청소도 하고 이불 빨래도 하기로 했다면 기어코 해야만 직성이 풀려 그 많은 빨래를 한꺼번에 하느라 빨래를 늘어 둘 공간이 없어 겹치게 늘면서까지 하여 결국 세탁기도 몸살을 하고 본인도 몸살을 하고..... 
 또, 야채나 과일이 하나씩 상하고 있다 싶으면 얼른 먹어 치워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바빠도 반찬을 많이 만들고, 과일은 식구들에게 빨리 먹도록 억지로 떠넘겨서 마음 상하게 하는 일이 있다.
그리고 해야할 일이 생기면 조급함이 앞서서 초초해지다 못해 짜증까지 난다.
얼른은 안되겠지만 앞으로 고쳐 나가야 할 큰 과제이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나 자신도 보람을 찾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해야죠......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발발이 님이 제목에도 일러주시대로 인지오류 중 강박적 부담이 크시군요!!
해야 할 일이 생기면 그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계속해서 같은 생각만 하고
해야할 일들을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면 자기자신을 다그치게 되고ㅜㅜ
그러면서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되구요ㅜㅜ
이제 잘못된 사고라는 것을 알았으니까 고칠일만 남은거 맞죠??^^
우리 조금 더 힘내보아요>_<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재이있는 예를 들어주셨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과식은 굶는 것 만큼 좋지 않습니다. 잘 먹는 것 보다 제 때 먹는게 중요합니다. 너무 많이 할려다 보면 할 수 있는 만큼도 못 하는 경우가 많죠.
깨달으신대로 한번 행해 보고 다시 평가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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