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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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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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지치료두 막바지군여. 처음에 저를 생각하면 정말 상태가 아주 심하게
않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의 제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고 혼자서 죽음을
넘나드는 밥도 한술 먹는데 10분걸리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정상과
다름 없으니 마냥 신기합니다. 아직도 조금씩은 증세가 있지만 당연히 저는
이겨낼수 있고 병명을 알기에 안심이 되니깐요
제가 병을 앓고 지금이 되기까지 표현하자면 "마지막잎새" 소설 아시죠?
마음에 따라 살고죽는(인지오류) 제가 이런 해택을 받을수 있는 이 현실에
태어나서 받을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구여 원장님 그리고 이지혜 선생님 늘
밝은 모습 마지막잎새에 나오는 화가가 아닐까요~(감사합니더~)
제가 이병원을 찾은 이유도 인지치료를 받기위해서이었지만 확실히 그것은
필요 했습니다. 약물 치료만 했다면 전 지금 이렇진 않을거예요 어떠한 교육이
한마디 말이 정말 커다란 힘이되고 치료가 된다는것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아뭏든 아쉽자만 시원하기도 하네요 저의 병이 아주 마니 호젼 되었으니까요
어떠한 가치를 떠나서 전 늘 모든 것에 감사하면 살고파요 만일 그놈이 다시
찾아 온다면 잠시 머물렀다 가라그려죠~후훗 ^^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참으로 세상에 얻기 힘든 것을 이렇게 아파서 더 많이 성숙하고 얻어가는 것같군요
저에게 또 다른 병이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아마도 힘든분을 보면 힘이 되드릴수도 잇을거 같아요 ^^ ~ 낼 뵐께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 방금 삼슬님 글 읽고 감동의 눈물을 한바가지나..........ㅜㅜ
저희의 교육도 물론 도움이 되었겠지만 지금의 삼슬님을 있게 한 것은
무엇보다도 삼슬님의 노력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는 삼슬님을 보니 저도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