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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극복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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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30 12:12 조회11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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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아이들이 시험기간이라 피곤한 한주를 보냈습니다. 하루는 피곤한 가운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말을 많이 한지라 잠시 질식감을 느낀적도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복식호흡과 인지오류를 찾으면서 안정을 찾기도 했지만 그리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진 못하더군요.
 한번은 아침에 일어 났는데 두통이 너무 심하고 마음도 불안하길래 약을 찾았지만 약이 다 떨어졌더군요 그래서 그냥 복식 호흡과 근육이완을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근데 아내를 데려다 주고 오는 도로에서 갑자기 차가 막히고 공사중이었습니다. 좀 쉬다가 올껄이라는 후회와 함께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갓길에 정차 하려 했지만 그것도 불가능 하더군요 그래서 창문을 모두 열고 계속 복식 호흡을 하면서 간신히 직장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별로 먼거리가 아니어서 다행이지 장거리 운전이었으면 큰일 날뻔 했다'라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또 다른 광장 공포가 생길까봐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인지오류를 생각 하면서 '도로에서도 비상등켜고 멈춰 버리면 돼' '휴게소도 있어' 라고 생각 하면서 재앙화의 인지오류를 찾아 내면서 제마음을 추스렸습니다. 퇴근길에는 문제없이 운전을 하고 집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는 힘든일만 있었던건 아니었습니다.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도 곧 아빠가 됩니다. 하루 빨리 공황이랑 작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고 그것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확식도 들었습니다. 남은 수업도 잘 봤고 공황이라는 놈과 싸울 무기를 좀 더 장착해야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완전 축하드려요!!!!!!>_<
아빠가 되신다니!!!! 정말 진짜 완전 많이 축하드려요^^
오늘 오시면 축하파티라도 하셔야 겠는데요??ㅎㅎㅎ
이제 공황을 이겨내야 한다는 더 간절한 이유가 생겼으니 더 열심히
함께 노력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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