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을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30 12:06
조회110회
댓글1건
관련링크
본문
공황이 오면 뭔지도 모른채 괴로워 하면서도 잠을 청하려 7~8년 전에 배워서 그동안 잘 써먹지 않았던 복식호흡이나 근육이완을 자연히 하게 되어 그런지 응급실까지 가는 사례는 한번도 없었다.
잠이 오지 않아 인터넷을 보면, 다른 병원에서는 8~10개월간 약을 복용하면서 인지행동치료를 꼭 12번 병행해야 된다고 쓰여 있었는데 망설이다 가까운 이병원을 오게 되었고, 여기서는 10번을 받아야 된다고 해서 사실 조금 모자라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3강 4강을 듣고 내가 자신있는 복식호흡이나 근육이완, 더욱이 "생각 바꾸기"까지 듣고나니 공황장애쯤은 얼마든지 극복 할 자신이 생겼다.
설사 100% 낫지 않는다 해도, 나았다가 또 다시 재발을 한다해도 그렇게 두려워 할 것이 아니다는 생각에 어제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숨겨왔던 것을 털어 놓고 그친구도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치료받을 것을 권했다.
공황과 관계없이 복식호흡을 생활화 할려고 하면서.........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바로 그것입니다!!!! 설사 100% 낫지 않는다 해도!!! 그렇게 두려워 할 것은 아니다!!! 공황이 두려운 존재가 아닌 내가 극복해 낼 수 있는 존재가 되는 순간
공황따위 한번 오라면 와보라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공황을 이겨낼 수 있는 순간일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