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기 첫 수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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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기 박()순 입니다.
지난 수년간 힘들게 지내면서도 아니 진작에 제 병명을 알고 약물 치료보다 빠르고 확실한 공황장애 치료가 인지행동 치료라고 하는것을 알고도 진작 참여하고 더 적극적으로 치료 하지못햇던일 지금 이라도 해야 겠다고 참여해 처음 수업을 받고나니 왠지 후뭇함 어느덧 절반 이상의 치료가 된듯한 홀가분함...? 글쎄요 기분이 요몇일 많이 편해진듯 하네요...사실 기분이 편해졌다..지금 제가 이수업을 받기로 하면서 주변에 물려있고 일로 묶여있던 여러가지 부분들 이젠 좀 많이 풀고 내려놓고 하자라고 하면서 나도 이렇게 할수 있구나 하는것에 더 만족하고 기쁨을 편안함을 갇습니다..그동안 내가 왜 이렇게 힘이든지 알면서도 버리지 못하고 뿌리치지 못하고 안고 살았던 일들을 이젠 하나둘 노아볼려구요..실상 제가 아니라도 꼭 제가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 무리가 되지 않았던 일들이었는데 돌이켜보면..너무 완벽히 하려고 또는 뒤지지 않으려고 과하게 욕심을 낸것이...!그래도 어찌보면 그렇게 힘들고 버겁게 했기에 현재 그래도 지금의 가정을 지키는 조금의 동력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가도 한켠으로 해봅니다만.....ㅎㅎㅎ
이제 첫수업을 받고 주변에 저를 비롯 네명의 룸메이트들과 두분 선생님을 모시고 더 솔직히 더 편하게 격이없이 대화하며 열심히 치료해서 10주후 나름.. 목표한 완치라고 하는 이제는 공황장애라는 친구와 작별을 하려고 합니다. 다들 같이 분발 하시자구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한 시간 수업으로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지금 느끼는 많은 것들을 10주가 지난 뒤에도
간직하고 계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곧 월요일 이네요^^ 다들 언능 뵙고 싶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