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기)두번째 수업을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월요일날에 글을 썼었는데 글을 다 쓰고 글쓰기 버튼 대신에 그 옆에있는
목록보기 버튼을 눌렀더니 글이 다 날아가 버렸네요-_-;;;;;그래서 다시 씁니다.
2주차에는 새 멤버가 들어오셨습니다. 본인도 어떤 병인지 몰라서 있다가 오셨다고
하신것 같았는데, 잘 오셨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무쪼록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공황반응은 테러나 화재에 비교되는 극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우리몸에서 정상적이고 필요한 반응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우린 화재나 테러를 겪은 적도 없는데 말이죠. 대신 그에 해당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중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숨이 턱턱 막히는 것 같은 극도으 불안감을 느끼는 거라고도 하셨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부교감신경이 작동한다고는 하지만, 공황장애를 그냥 두는 것은 시한폭탄을 안고 가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2주차 시간에서는 과호흡을 방지하고 부교감신경을 강화시켜주는 복식호흡을 연습했습니다. 거의 일주일이 지난 지금 복식호흡은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길가다가 혹은 수업을 들을때, 생각날 때마다 연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랬더니 소화도 더 잘되는 것 같고 예민할 때 확실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예전에는 불안한 감정이 와도 컨트롤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당황스러웠는데 이젠 제가 불안감을 컨트롤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월요일에는 어떤 수업이 있을지 너무 기대됩니다. 감사드리고요, 원장선생님 그리고 복지사님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아우아우아!!!!
복식호흡 연습이 잘 되셨나바요^^
그렇게 조금씩 연습하시다보면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복식호흡을 하게되실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