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벌써 일요일인데 소감 쓰는걸 잊고 있었네요ㅠㅠ

근데 지금 쓰려니 이번주에 했던 수업 내용이 기억이 잘 안나요....

열심히 안 들었나봐요ㅠㅠ 반성해봅니다....ㅠㅠ

그래서 그런가 이번주는 내내 좀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고

어제는 증상의 강도가 약간 세게 나타나서 좀 힘들었어요

그치만 수업 받은 대로 공황에 대해 곱십어 보고 

이 증상은 내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다 라고 자꾸 생각했어요...

글구 한동안 안 읽고 있던 참고서도 다시 읽어보구요...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것 같지만 분명 어떤 자동적 사고가 증상을 나타나게 했는지

생각을 좀 돌아보려고 노력했어요.... 복식호흡도 하고....

2주간 그룹 치료 외에 개인 면담 치료를 가지 않았더니 이런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물론 아니겠지만...

어쨌든 내일 내원해서 보충 수업 받아야겠어요ㅠㅠ

벌써 내일이면 여덟번째 수업이네요ㅠㅠ

처음엔 겁도 나고 불안했는데 어느새 같이 수업 듣는 분들과 정이 든거 같아서

시간이 갈수록 아쉬움이 커져가요~~~~~~~ㅠㅠ

수업이 끝나도 매달 한번씩 만났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