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37기 일곱번째 시간 - 인지오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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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30 11:29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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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점검 ┓

* 박0환 *
- 최근 예기불안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꿈을 꾸거나 하면 일어나서 예기불안을 느낍니다. 불안을 느끼긴 하지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복식호흡과 근육이완법을 하면서 더 이상 공황이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 한기를 느끼는 등의 증상은 몸에 어떤 이상이 있다기 보다는 비특이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공황에 대해서 이제 어느 정도 알았으니 그런 증상에 대해서 조금은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공황이 일어날 때 한기를 느꼈기 때문에 조금만 추워도 공황이 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런 증상들에 조금씩 무뎌지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 김0애 *
- 오늘도 공황이 올 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공황이 오려고 할 때 오는구나 오는구나 생각하다 보니까 더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공황이 오려고 하는 중에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넘어갈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 공황이 올 때 무엇인가 계속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아직 공황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공황이 올 때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기 보다는 아무렇지도 않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와도 그만 이라는 생각을 해야만 공황을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습니다.

* 김0자 *
- 어제 부부동반 모임이 있어서 남편과 외출을 했는데 신도림역에서 남편과 길이 엇갈려 혼자 당황스러웠습니다. 만약 교육받기 이전이었다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공황이 왔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업내용을 돌이켜 보면서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으면 혼자서 집에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오히려 담담해 졌습니다. 오히려 남편이 더 당황해서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큰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이0숙 *
- 요즘은 공황이 오기 이전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이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하고 나니 다음부터는 점점 편안해 졌습니다. 지금도 먼 곳을 갈 때는 어느 정도 불안을 느끼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 수업내용 ┓

* 인지오류5 - 지레짐작 *
1. 독심술 :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다.
 - 사장님이 나를 싫어함이 틀림없어.
2. 점쟁이사고 - 미래 일을 부정적으로 예측
 - 해서 뭘해? 안될 건데.
3. 감정적 추론 - 느낌대로 믿는다.
 - 척 보면 안다
4. 선택적 추상 - 일부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인
 - 몇 녀석들 때문에 살기가 싫다.
⇒ 수정 : 근거를 따져보기

* 인지오류6 - 이름 붙이기 *
- 고정적이고 전반적인 이름을 붙인다.
 1. 저 사람은 위선자야, 상종을 말아야 해.
 2. 나는 인생의 패배자야
 3. 그 사람은 악질이야
⇒ 수정 :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 인지오류7 - 과일반화 *
- 하나의 예를 가지고 싹쓸이 식 해석
 1. 새 똥은 언제나 내 차에만 떨어져.
 2. 직장을 잃어버렸으니 모든 것을 잃었어
 3. 아침부터 이러니 하루가 뻔하다.
⇒ 그런 증거가 있나 생각해 보기.

* 인지오류의 수정 - 타당한 사고의 특징 *
- 자동적 사고보다 더 융통성 있는 사고
  너는 바보야 -> 수학 방정식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 더 긍정적 사고
  키가 작아서 떨어질 거야 -> 더 야무지게 보일 수 있어
⇒ 스스로를 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단순히 부정적인 사고를 부정한 긍정적 사고가 아니다.
- 보다 현실적 사고
  손님이 하나 둘 EJfdj지다 망하겠네 -> 내일은 많이 오겠지
⇒ 객관적이고 가능성이 많은 사고, 나를 힘들지 않게 하는 사고

┏ 과제 ┓
- 오늘 수업의 요약 및 소감 올리기
- 공황기록지 & 복식호흡/근육이완 기록지 작성하기
- 인지오류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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