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조금은 막연했던 왜 내게 이런증상들이 있을까?? 하는 의문들 실제로 내몸이 안좋은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들이 없어질것 같습니다......아니 제 몸에는 자율신경계 반응이 이상할뿐이지 전혀 이상이 없는 것이더군여...교감신경계가 더 예민해져 있을뿐이고 그러한 상황들이 제겐 아주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있었던것 같습니다...어떤 긴장의 연속이라든지 나도 모르게 마음속에 불안이 생길수 밖에 없었던 일들....즉 공황이 제겐 완전히 갑작스런 일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오랜시간 긴장과 불안들이 쌓여서 어느날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거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이젠 그때의 긴장이나 불안들이 어느정도는 해소되었고 저도 더이상 나쁜 생각으로 괜히 내자신을 힘들게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약간 집중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복식호흡이란걸 배웠고 앞으로 꾸준히 연습해서 과호흡도 고쳐야겠습니다....

교감신경들아!!! 이젠 정말 나와야 할때만 나오너라.......지금은 굉장히 편하거등...꼭 필요할때 내가 부를테니 그때만 나와라 교감신경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