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기 다섯번째이야기 - 인지모델&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 과제점검 ┓
* 김0수 *
- 아주 바쁜 한주였습니다. 공황 증상은 여전히 조금씩 있었지만 복식호흡으로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 블랙 *
- 수업 들으면서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간혹 있었던 공황증상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 공구리스 *
- 나쁜 생각이나 상상을 덜 하고 있습니다. 경미한 신체증상에 아직도 깜짝깜짝 놀라긴 하지만 그래도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유0선 *
- 좋아졌다가 나빠졌다 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황이 지속되는 시간도 매우 짧아졌습니다. 우울한 마음 또한 많이 좋아졌습니다.
* 이0순 *
- 내시경 검사 때문에 이틀정도를 약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공황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이 힘이 듭니다.
⇒ 한 번에 약을 끊으면 몸에 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몸이 모르게 끊는 것이 좋습니다. 더 많이 배우고 나서 천천히 약을 줄여도 늦지 않습니다.
조금 편하게 생각하세요.
* 36기막내 *
- 증상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스트레스도 적게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수업내용 ┓
*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
- 부정적 감정은 사건 때문에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서 나타난다.
- 대부분의 부정적 감정은 비합리적인 생각(해석)에 의한다.
- 자신이 느끼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 생각과 감정, 행동, 생리작용의 관계 *
- 생각, 행동, 생리작용, 감정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
- 이 중 하나를 바꾼다면 나머지 증상들이 편안해 질 수 있음
- 생각을 다루고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임.
예 ) 박주영 선수가 일본 문전에서 페날치킥을 얻었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각각 어떤 반응이???
- 일본인 : 심판에 대해서 불만을 퍼붓고, 박주영 선수에게는 헐리웃 액션이라는 등 야유를 보낸다
- 한국인 : 심판을 옹호하고 박주영 선수를 걱정하는 말을 한다.
⇒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각에서 오는 다른 반응들의 예!!
그동안 해왔던 생각들을 정리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들을 찾아내고 버리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자동적 사고 *
- 생각 → 기분
- 상황1 ) 누가 날 쳐다본다.
1. ‘ 내 얼굴이 못생겨서 ’ → 우울
2. ‘ 내가 뭘 잘못했나 ’ → 불안
3. ‘ 저게 왜 쳐다봐 ’ → 화
- 상황2) 남편이 회식한다고 늦게 온다.
1. ‘ 나에 대한 애정이 식은 건가 ’→ 우울
2. ‘ 경제도 안 좋은데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나 ’→ 불안
3. ‘ 회식이 아니라 딴 짓하고 다니는 거 아냐? ’→ 화
⇒ 생각에 따라 같은 상황이어도 사람마다 느끼는 기분(감정)이 다름.
이런 생각들은 계산해서 떠오르기 보다는 반사적으로 떠오름!! 이런 생각들이 바로 자동적 사고입니다!!!
* 인지모델 *
- 사건 → 자동적 사고(역기능적 사고) → 반응
↑ 감정
믿음 행동
↑ 생리적 변화
이전경험
* 자동적 사고의 예 *
- 상황1)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 드는 자동적 사고
↳ 또 늦네!! 예의가 없네!! 날 무시하는군!! → 화남
↳ 바람 맞는 것 아냐?? 오는 길에 사고라도 난건가?? → 불안
↳ 나에 대한 애정이 식은 건가? → 우울
⇒ 불안, 우울, 화남 등 지나치게 부정적인 생각이 들 경우 나의 자동적 사고를 돌아볼 필요가 있음!!
- 상황2) 선생님이 인사도 안 받고 뛰어간다. → 두 아이의 반응은 왜 다른가?
↳ 철수의 반응 : 왜 내 인사도 안 받고 지나가나? 선생님이면 학생이 인사를 하면 아무리 바빠도 인사를 공손히 받고 지나가야지 하는 생각에 화가 나고 선생님의 질문에 퉁명하게 대답하고 시선을 돌린다. 공부하고 싶지도 않고 학교 가기도 싫어지고 선생님이 미워진다.
⇒ 1. 신체증상 - 뒷목이 뻣뻣함. 주먹이 쥐어짐.
2. 생각 - 선생님이면 다야!! 선생 지가 뭔데!!
3. 행동 - 시선 돌리기, 학교 빼먹기!!
4. 감정 - 화남
↳ 민식의 반응 : 나를 싫어하는 걸까? 내가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혹시 내가 잘못하는 게 있어서 저러실까? 하는 생각에 불안해지고, 선생님과 눈만 마주쳐도 깜짝 놀라고 시선이 자꾸만 밑으로 깔리고 손도 떨고 안절부절 못한다.
⇒ 1. 신체증상 - 손/발 떨림, 배 아픔, 땀 남
2. 생각 - 선생님이 날 싫어하나봐, 내가 잘못한 것을 아시나봐
3. 행동 - 숙제도 손에 안 잡히고, 공부도 하기 싫어짐
4. 감정 - 불안
┏ 과제 ┓
- 오늘 수업의 요약 및 소감
- 공황기록지 & 근육이완, 복식호흡기록지 작성
- 자동적사고가 일어난 상황을 정리해서 올리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