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과제를 하네요~ㅋㅋ 요즘 너무 바빠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어요~
정신을 차리니 벌써 금요일 저녁이내요...ㅡ,.ㅡ
그래서 과제를 정리합니다.
저의 공황증상이 나타날때의 자동적사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공황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은 운전중 입니다.
운전중 공황이 나타나면 이러다 큰 사고로 목숨을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함과,
갖길에 정차후 의식을 잃고 기절하면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못한다는 자동적사고가
있지만, 저는 이렇게 운전중 공황이 나타날때의 자동적사고 보다는 저의 일상생활의
자동적사고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자동적사고를 정리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은 생각으로 꼭같은 
자동적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1) 월요일 출근하기 전날 일요일 저녁부터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벌써 주말이
   다 지나갔네라고 느끼는 순간의 자동적사고.
   1. 내일 출근하내 좀더 쉬고싶은데.
   2. 또 한주가 시작이네 야근좀 안하고 일할수는 없을까?
   3. 시간내에 끝내야 하는 업무의 부담.

2) 어떠한 일을 시작하기전 드는 자동적사고.
   1. 혹시 일이 잘 안되면 어떻하지.
   2. 꼼꼼히 준비해서 실수없이 잘해야 될텐데.

위의 자동적사고 말고도 생각해보면 많은 것들이 있지만, 요즘은 위의 두가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것 같아서 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려고 생각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저는 그동안의 자동적사고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공황증상이 발생한것 같기도 합니다.
항상 실수하지 않으려고 긴장하고, 작은 실수에도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는등의 인지오류들로 인해서 알게 모르게 공황을 준비해 온것 같습니다.^^
처음 인지행동치료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해 왔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방향을 잘 잡지 못했었습니다. 
일곱번째 수업을 마치고나니 앞으로 제가 생각을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 많은 도움이 된 수업이었습니다.
남은 수업도 열심히 들어서 꼭 공황을 정복하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