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37기 두번째 시간 - 공황의 신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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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30 11:26 조회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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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점검 ┓

* 김0애 *
- 컨디션이 좋아서 운전에 도전했습니다. 계속 해보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운전을 못했습니다.
앞으로 잘해봐야겠다 라는 결심이 들고,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 처음부터 그동안 꺼려왔던 모든 것을 해낼 수는 없습니다. 천천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 시작은 서툴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작을 했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박0환 *
-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알아서 병이 된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공황이라는 것이 그동안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개시라는 것을 듣고 나서부터 계속 해서 그 말이 머릿속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증상이 두 번 정도 있었습니다. 알고 나니까 걱정이 앞서서 인지 증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만약 공황을 모른 채 약만을 복용하였다면 증상이 완화되어서 몸이 편안해 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다시 나타났을 때 처음처럼 모든 일을 멈추고 다시 공황에만 매달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서 공황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대처한다면 그 상황이 되었을 때 적절한 반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0숙 *
- 특별한 일 없이 잘 지냈습니다. 항상 바쁘게 생활을 하다 보니 증상을 느낌 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치료과정에 참여하기 이전부터 긍정적인 사고를 하려고 노력했고, 첫 시간에 원장님이 마음가짐과 생활습관을 수정한다면 좋아 질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더 많이 편안해 졌습니다. 미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예전에는 어디가 아픈 것이 아닌가 라는 불안한 생각이 들었는데 첫 시간 이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조금씩 불안한 것은 남아 있습니다. 
⇒ 생활이 바쁘다보면 몸이 지치고 피곤한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 정0경 *
- 강의를 듣기 이전에는 일주일이 깜깜했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어둡기만 했는데 첫 시간 수업을 듣고 나서는 많이 밝아졌습니다. 공황에 대해서 아주 조금 알았을 뿐이지만 많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 첫 시간 이후 달라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다 같이 열심히 노력해 봅시다.^^

* 김0자 *
- 10년 넘게 공황을 겪으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예전에 심할 때는 혼자 있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하는 것이 힘듭니다. 아직도 미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이 이겨냈다고 생각해서 나가려는 자신감이 생기다가도 막상 나가려고 하면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번 치료를 통해서 자유자재로 돌아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업내용 ┓

* 공황 반응은 왜? *
1. 투쟁 - 도피반응 : 위험에 대한 응급반응 또는 투쟁-도피반응
 ⇒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자연스러운 기전
2. 원시 시대 사람들이 공룡을 만나면...!!
3. 화재, 교통사고, 테러 현장에서~!
4. 공황→정상적이고 필요한 반응
⇒ But,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공황을 느끼는 것이 문제 : 공황장애!!! 

* 자율신경계 *
⇒ 무의식적으로 신체 내에서 조절되는 신경계(예: 소화, 심장박동)
- 교감 신경계 : 불안, 긴장
- 부교감 신경계 : 평상, 안심
- 양자택일적 (all or none) 시스템

* 교감신경활성화 효과 *
- 심혈관계 효과 : 심장박동 증가, 혈압 증가, 신체 내 혈액 공급의 분표가 변화됨, 얼굴이 창백해짐
- 호흡계 효과 : 호흡의 속도와 깊이가 증가, 질식감, 가슴의 통증, 현기증,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일시적 증상
⇒ 숨이 가빠짐(산소를 많이 들이마시기 위해서 - but, 에너지는 사용하지 않고 숨만 가빠질 경우, 뇌의 작용에 의해서 뇌로 가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어지러움과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이 듬, 또한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결합력이 커져서 몸의 끝부분에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손발이 차갑고 뒤틀리게 됨.)
- 근 골격계 효과 : 근육의 긴장, 떨림, 통증, 힘이 빠짐
- 땀 분비 증가
- 동공의 확장, 머리털이 일어섬
- 소화계의 활동 감소 : 침이 마르고, 위장계통의 활동 감소, 메스꺼움, 거북함, 변비
- 각성체계의 활성화 : 신체의 대사활동이 증가, 피로감, 탈진감

* 부교감 신경계 기능 *
- 신체를 안정된 이전 상태로 회복 시킴 → 공황은 일절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소멸 된다.
- 아드레날린, 노어아드레날린 파괴 →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 / 따라서 잔존 증상이 얼마간 남아 있다.
- 공황의 신체 증상 →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반응, 실제로는 위험한 것이 아니다.

┏ 과제 ┓
- 오늘 수업의 요약 및 소감 올리기
- 공황기록지 작성하기
- 공황이 있을 때 나타나는 신체증상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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