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클리닉게시판

깜짝 놀랐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30 10:59 조회105회 댓글0건

본문

사고기록지의 예입니다.

밖에 한 환자분의 화가 난 듯한 소리가 들렸다. 자꾸 신경이 쓰이고 긴장이 되어 표정이 굳어져 감을 느꼈다.
그때 든 생각은, '뭐가 또 잘못 되었나?', '직원들에게 항의하는 소린가?', '저 직원이 쩔쩔매고 있는거 아닐까', '저 직원은 흥분하면 안 되는데',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체면 구기면 안 되닌데' 라는 걱정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보호자로 온 분이 전화로 통신사에 항의를 하던 소리였습니다.
그제서야, '그럼 그렇지, 우리 직원들이 그럴리 없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부터는 밖에 그런 소리가 들리면 걱정보다 그런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정신과의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43-13 사업자 등록번호: 135-90-85039 | 대표자: 윤희웅 | TEL: 031.247.1135

Copyright © 2021 경기정신과의원 All rights reserved.

youtube
instagram
facebook
twitter
TODAY
926
TOTAL
67,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