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수업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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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3-09-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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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은 위험한게 아니다 라고 이론적으로 알면서도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아직까지 조금의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는데 왜그런지 이번강의로 알게되었습니다.
그걸 없애려면 내가 노력해야한다는것도 .....
그리고 옛날 기억이 났어요
공황이 오고 초기에 너무 힘들어서 집밖에 나가는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때 같이 계시던 엄마가 자꾸 나가야 한다고 해서 억지로 애들데리고 놀이터 잠깐 나가고
신랑이랑 애들이랑 동네 산책하고 그랬는데 지금생각하니 큰 도움이 되었던거같아요
신랑이 첨 산책가자 했을때 나 걷다가 쓰러지면 어떻하냐고 가기싫다고 어지럽다고 그랬는데 신랑이 괜찮다고 너 안나가면 더 심해진다 하면서 억지로 끌고 갔었는데 하루이틀 지나고 나니 두려움이 없어지고 그 뒤로 밖에 나가는게 편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애들데리고 놀이터 나가는것도 나혼자 있는데 공황오면 어떻하지 ? 두려움에 전화기를 꼭 쥐고 있고 첨에는 10분있다 들어오고 했는데 나가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이제 아무두려움없이 놀이터에 나가서 놀다옵니다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는것 만큼 내 몸이 경험하고 받아들이는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이번 시간을 통해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 그러기위해서는 나의 의지가 중요한것같아요.
내가 가지고 있는 어지럼증도 어쩌면 혼자만의 걱정으로 만들어 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겁많은 나의 성격도 한몫하구요.
힘들더라도 몸을 많이 움직여야겠다고 나는 아프다라는 생각을 떨치고 예전처럼 활기차게
지내야겠다는 각오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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